추수감사절의 유례(1)The origin of Thanksgiving.

추수감사절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할 규례로서 명령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9절에"너의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너는 염소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는 것이 근거로 삼기도 합니다.
지금 교회에서 지키고 있는 추수감사절 모습은  종교개혁일 일어나고  청교도인들이 카톨릭 교회가 성경에도 없는 축제일을 지키고 있는 것에 반해서  미국으로 건너간  후에  지금의  형태로 지켜지는  축제의 절기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미국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은 한국교회는 복음과 더불어 미국식 추수감사절도  자연스럽게 자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추수감사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구약에서 충분히 말씀하셨습니다.
레위기23장10~11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것이며."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의 추수절기는 맥추절과 수장절을 의미합니다.    맥추절은 이스라엘의 3대절기 중에 하나인데  그 중에 두 가지 절기가
추수를 하게 됨에 대한 감사 절기들입니다. 출애굽하면서 출애굽기 23장 16절에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라"고 명시하셨습니다.
 맥추절은  달리 오순절, 초실절, 칠칠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유월절  이후 7주 다음날부터 지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달력으로 따지면 6월6일에 해당하며  보리와 밀을 추수하게 됨을 감사하는 절기 입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첫 농사의 결실을 하나님께 드리게 된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10월에 드리는 수장절은 모든 농사를 마치고 타작하여 창고에 저장하며  지금까지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찬양하며 감사를 드리는 절기이며 장막절이나 초막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는  집 밖에서 천막을 치고 며칠동안 지내면서 옛 조상들이 광야에서 고난의 여정들을 끝내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풍요로움과 평안한 삶을 주심에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시작된  초기  추수감사 절기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 제사와 곡식을 통한 축제가 어우러진 기쁨의 절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