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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광야학교 A Wilderness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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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학교 A Wilderness School



"아들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말을 낳으면 제주로 보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살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기 위해 사람은  주변사람들보다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고 더 치열하게 창조적이어야 하며 강한 인내와 도전을 위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심지 않고서는 거두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고의 땀을 뿌리지 않고 거두려고 한다면 그것은 이미 양심이  도둑놈 심보로 가득 찬 것이라는 증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노예로 살던 이집트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 수르광야 신광야 뿐만 아니라 시나이 반도를 돌아 여리고 지역으로 가는 사막이나 다름없는 광야를 통과했습니다.
광야는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필요한 것을 어떻게 얻어야 하고 버릴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고 버리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인생은 광야를 가는 여정이라고 말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광야의 길을 가는 삶속에서 얻어야 할 것보다 버려야 할 것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렇게 죽기로 살기로 싸워가며 소유했던  것들이 광야에서는 전혀 필요 없다는 것을 광야를 한 참 통과한 중에 깨닫게 됩니다. 세상에서 그렇게  중요한 필수품이라고 생각해서 죽도록 노력해서  구한 것들이 광야에서는 엄청난 고통을 주는 무거운 짐이라는 사실을 광야는 알려줍니다.


세상에서 머리 좋아야만 살아남는다고 해서 열심히 지식과 방법을 연구하고 쌓았는데 전혀 필요성이 없는   군더더기기에 불과한 것이 광야의 지혜입니다.광야는 목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공동묘지나 다름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목적지로 향하는 길은 광야에서 보이지 않고 알 수도 없습니다.  광야에는 이정표가 업습니다. 사막에는 앞서서 갔던  사람들의 발자취도 없고 지난번 경험으로 갈 수도 없습니다. 지난번에 갔던  길은  모래바람에 다 지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때에 유일한 길은 주님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생명이요 진리라"고 하셨습니다. 새 예루살렘인 저 천성을 향하여 가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길 되시고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야  은혜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광야의 길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곳이 광야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고  삶의 광야를  통과 하여 가는 곳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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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아멘!
인생의 광야에서 주님만 붙잡고 훈련하며
통과하도록 예수만 바라보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