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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말씀 God's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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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God's Word



믿음의 경주를 잘해내는 사람들은 반드시 목적지에 대한 연구가 많습니다.  그곳은 새 예루살렘(천국)을 말합니다. 또한 목적지에 가는 정보를 잘 파악합니다. 핵심 안내정보 중에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예배, 말씀(성경), 기도 등등입니다.  특히 말씀은 순례 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말씀은 사전에서 "하나님이 자신의 계획과 목적을 인간에게 알리고 그것을 성취시키는 데 쓴 수단"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있는 것은 말씀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은  믿음에서 삶으로 나타나는 신앙의 자연스러운 생명력을  담아내야합니다. 말씀이 감상과 동의 에 머무르지 않고  믿는 자의 전인격을 지배하고 다스려서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말씀은 삶의 전영역인 심령과 행함과 삶과 사상을 통해 내면화 되어가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우리 머리로 이해하고 깨달아지고 몇 번의  깊은 고민과  기도가  올바른 신앙의 길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길 되신 말씀은 차원 깊은 이해와 수준 높은 묵상이  아니라 한 걸음씩 말씀을 붙잡고 높은 길이든 낮은 길이든 언덕길이든  험한 길이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해하고 깨달은 말씀을  삶에서 활짝 꽃피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말씀대로 살아온 것만이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대로 살고자 도전할 때 내 자신의 신앙생활이 선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말씀은 믿는 자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도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고난이나 황당한 일을 당할 때 자신의 영적주소를 알지 못하고 방황합니다.
상당한 재력을 갖추고 명망 있는 직장에서 과장자리에서 일하던  젊은이가  서울시내 모 여대를 나와 일산에 있는 방송국에서 극작가와  강남 결혼식장에서  많은 교인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결혼식을 가졌습니다.
서로 열심히 살던 젊은 부부는 2년 반 만에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신부가  아파트 화단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날 신부는   퇴근하자마자 자신이 사는 아파트 옥상으로 곧바로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것입니다. 죽기 1개월 전에 우울증 증세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신랑은  갑자기다가온 사건 앞에 직장도 식사하는 것도  잊어버리고  마시지 않던 술을 마시고 건강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신랑도 신부처럼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해서 1층짜리 주택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어떤 것도 방황하는 그 신랑에겐 해답이 될 수 없었습니다.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에게  처음으로 성경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는 말씀이 보였습니다. 이 말씀은 어디로 갈지, 어디 서있는지 조차 모르던 그에게  7년 만에  거듭나서  이번  봄에  새 출발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말씀은 그를 기도하고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로 만들었으며  하나님의 뜻을 삶으로 담아내는 자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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