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
목사님 칼럼

믿음과 고난Faith and suffering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0건
  • 766회
  • 작성일:
본문

믿음과 고난믿음과 고난Faith and suffering



진정한 친구는 가난할 때와 성공할 때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믿음은 고난을 당할 때 믿음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참된 믿음의 소유자는 어려움을 만났을 때 대응하는 자세가 다릅니다.
네덜란드에서 작은 시계방을 운영하는 시계수리공의 딸로 태어나서 독일나치가 유럽에 있는 유대인들을 라벤스부르크  수용소로 끌고 가 학대하고 학살한다는 사실을 알고 유대인들을 자신의 집에 숨겨주다가 발각되어 유대인들과 함께 수용소에 갇히게 됩니다. 그 악랄한 수용소에서 그녀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이 꺾이지 않았습니다. 독일군들에게 갖은 수모와 고통을 당할수록 코리텐 붐의 믿음은 점점 깊어져만 갔습니다. 자신의 몸조차 챙기기 어려운  참혹한 고통의 순간 속에서 코리텐 붐은 다른 사람들을 복음으로 위로하며 소망으로 살도록 믿음으로 격려하며   살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수용소에서 풀려났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독일 뮌헨에 방문하여 감동 넘치는 간증을 마치고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과  악수를 했습니다. 그 때 자신 앞에 자신을 라벤스부르크 수용소에서 성적수치와 학대를 가했던 수용소 간수가 악수를 하려고 했을 때   수용소에서 죽어간 자신의 아버지와 언니의 얼굴이 떠오르며 적개심과 분노가 순간에 폭발적으로 솟아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순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진정된 마음으로  용서의 악수를 해주게 됩니다.  그녀는 진정으로 용서하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고난 중에 구분됩니다. 마치 금반지가 뭔가에  부딪혀 상처가 나면 더욱 반짝거리듯이   삶의 큰 상처가 생길 때 진정한 믿음은  반짝거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