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뜻과 하나님의 뜻 My Will, God’s Will
누구든 모든 것이 잘되어 가는 삶을 꿈꿉니다. 구약성경 요나서에 요나라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착착 이뤄지는 길목에서 흐뭇한 마음으로 니느웨로 가는 대신 콧노래를 부르면서 다시스로 향하던 배를 탔습니다.
더군다나 지중해를 왕래하는 화물을 겸하는 여객선은 요나에게 너무 안락한 조건을 주었습니다.
그는 배안에서도 더 안락한 곳을 찾아 배의 제일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자리를 잡고 푹 쉬기 시작했습니다.
쉬는 것도 얼마 안 되어 엄청난 풍랑이 생겨 배에 있던 모든 물건을 배 밖으로 던져버렸습니다. 그래도 거대한 풍랑은 더 심해져만 갔습니다. 죽게 된 선원들이나 승객들은 모두가 두려움과 걱정으로 고민하며 원인을 찾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제비뽑기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을 찾았는데 바로 요나가 해당되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니뉴웨로 가야 될 사명의 길을 돌려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향하던 배를 타게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으니 나를 바다에 던지면 파도가 잠잠하게 될 거라며 요청하여 바다에 던져지면서 바다는 곧바로 고요해졌습니다.
사명은 단순한 의무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속한 것입니다. 사람을 사용하시는 섭리는 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과 은총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혼자서 할 수 없어서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섭리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사망한 망각한 채 살면 주변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사명을 통해서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사람에게 주신 것입니다.
또한 교회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명을 잊어버린 채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행하며 세상의 깊은 안락함에 취할 때에 세상은 감당할 수 없는 큰 풍랑을 만나게 되어 배처럼 흔들리며 사람들은 죽겠다며 아우성칩니다. 성도와 교회의 사명을 망각할 때 세상에서 들리는 모든 신음과 고통소리는 더 커져갑니다. 기독교인의 믿음의 기본인 신앙의 야성을 잊어버린 우리교회와 한국교회를 깨우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교회 내 각종 모임들이 제약받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내 생각과 의지와 감정을 내려놓고 더욱 깨어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깨닫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사명을 붙들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또 다시 큰 은혜와 회복의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하지 않아 많은 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직 진리되신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여
다시 믿음으로 살아가길 힘쓰겠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가는 자 되겠습니다.
내 생각 내 계획 앞서 살았던 데에서 돌이키며
기도하고 주님의 뜻 구하며 순종하겠습니다.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신 뜻을
깨닫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주님께
더욱 가까이 갈수 있도록
성령님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