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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염려하지 말라Don't w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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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하지 말라Don't worry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굳이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앞당겨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걱정의  97퍼센트는 실제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3퍼센트만이  사람으로 서 통제할 수  없는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3퍼센트를 빼놓고는 걱정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우(杞憂)'라는 흔히 쓰는 말이 있습니다. 걱정할 필요는 것을 괜히 걱정하고 있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중국에서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고사성어  기인우천(杞人憂天)이라는 말에서 유례한 것입니다.
 옛날 중국 ‘기나라’에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늘 길거리에 앉아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걱정하느라고 어떤  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청년 곁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뭘 그렇게 걱정하느냐?"라고 물으면  청년은  “하늘이 꺼질까봐서  너무 걱정이 되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이말을 들은 행인이  “아주 먼 옛날부터지금까지  하늘이 한번도  꺼진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절대로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자  그 청년은  걱정하던 자리에서  털털 털고 일어났습니다. ‘기인우천’, 즉 기나라 사람이 하늘을 걱정한다는 것으로서  ‘쓸모없는 걱정을 한다’라는 의미로 줄여서 ‘기우(杞憂)’라고 합니다. 우리는 걱정할 필요 없는 것들까지 염려하고 있습니다. 염려과다로 생긴 염려증환자가 되어 해야 될 일보다 염려하는 일이 더 많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만유인력을 발견한 죤 뉴턴이  난로 가에 앉아서 책을 읽다가  갑자기 큰 소리로 하녀를 부르더니 "난로불이 너무 뜨거우니 불 좀 낮추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하인은 " 장작불이라 곧바로  줄이기는  힘듭니다. 선생님께서 의자를 조금 뒤로 물러앉으시면  되지 않겠어요?"라며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뉴턴은 매우 중요한 것을 생각하느라고 의자를 뒤로 물리면 된다는 사소한  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대개 근심, 걱정 염려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시시한 것부터 생각하는 반면 걱정, 근심 없이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중요한 것부터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염려를 함으로써 하나님도 안 보이게 되고, 그동안 받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염려에 싸여 있게 되면 자신은 조금도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고 믿을 만한 사람도 없었던 것처럼  느낍니다. 염려가 가져다주는 위험은 불신앙에 빠지기 쉽고 생명도 잃을 뿐만 아니라 소중한 하나님의 사랑까지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신약성경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했습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우리 주인 되시는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염려되신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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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문희경님의 댓글
내 안에 염려가 사라지고 주님이 주장하시는 심령이 되어지길
날마다 간구하겠습니다. 저의 영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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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현숙님의 댓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오직 주님께 모든것이 있음을 절절히 깨닫는 은혜를 구합니다.
입술만 아는 문장이이 아닌....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주님만 좇아가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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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아멘...
염려함으로 오히려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았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며...
내 욕심 내려 놓으며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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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경숙님의 댓글
모든 것을 맡긴다고 하면서...
맡기지 못하고 걱정하는 저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 맡기며 감사함으로 미래를 열어 주옵소서
회복의 은혜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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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염려하고 근심한 일들을 뒤돌아 보고 생각해보면
그 문제가 아무것도 아닌것을 지금 현실을
보고 알수 있음을 깨닫습니다...하나님께서는
믿음대로 이길만한 시험만 주신다고 하셨으니
말씀을 붙잡고 주께 엎드려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며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살아가는 믿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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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다일님의 댓글
아멘
모든일을 다 주님께 맡기는 자가 되겠습니다
염려 대신 감사 하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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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태수님의 댓글
염려에 붙잡혀 아무일도 못하는 자입니다..
내 주인되신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천국이 소망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