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사랑과 희생이 하나로 만나는 곳입니다. Worship Makes Love and Sacrifice Tie Together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어를 말하라고 하면 첫 번째로 꼽는 말이 '사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랑에 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희생"이라는 말입니다. 희생 없는 사랑 없고, 사랑 없는 희생 없습니다. 그러나 '희생'이라는 말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사랑과 희생이 공존합니다.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자신을 십자가에서 못 박게 내어주신 예수님의 희생과 외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했을 때 조금도 머뭇거림 없이 드리는 아브라함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희생이 얼마나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은 죽음까지도 초월 한다는 사실 즉 자신을 희생해야만 생명을 낳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구약에서는 오늘 날의 예배인 제사에서는 사랑과 희생 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 된 인간이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장치로서 범죄 한 인간이 동물의 희생을 통해 죄 사함 받고 의롭게 되어 주님 앞에 설 수 있게 해 주는 은혜의 통로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보리 산에서 그렇게 처절한 죽음을 맞이함으로 그런 끔찍한 과정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은혜의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주님과 온전히 하나 됨을 위하여 동물의 희생을 통한 제사가 아닌 자신의 몸을 주님께 산 제물로 드려 그분이 이미 이뤄놓으신 대속의 은혜에 보답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진정한 예배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 없이 드려지는 제사 (예배)는 무거운 짐 같아서 감당하기 피곤하고 기쁨이 있을 수 없습니다. 희생이 없는 제사일수록 겉모습은 더욱더 화려해지고 심령은 점점 공허해질 뿐입니다.
사랑과 희생으로 드려진 예배는 감격과 감사와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주님을 사랑했기에 자신의 전 재산이었던 향유가 가득한 옥합을 깨뜨려 부어 드린 막달라 마리아처럼 영감 넘치는 고백과 자신을 담아드리는 찬양과 경배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비록 부어드릴 옥합이 없고 제물로 드릴 양과 염소가 없을지라도 나 자신을 주님께서 흠향하시는 산제사(예배)로 얼마든지 드릴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소와 양을 드림보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사랑과 희생이 하나로 임하는 곳입니다.
희생에 본이 되어주신 예수님을 기억하지 못하고 더 마음다해 예배드리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삶가운데 주님을 사랑해서 희생함으로 주님이 받으시는 예배자가 되길 더욱 힘쓰겠습니다.
받기만 원하고...
내가 원하는 데로...
죄악을 더해 갔습니다..
주님을 사랑 했기에 전부인 옥합을 드린 여인처럼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는 내 영혼되기 간구합니다
몸만 와서 앉아서 아무 감격없이 드리는 예배가 마음을
더욱 공허하게 만들뿐임을...진정한 살아있는 예배...나를
드리는 산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주님을 뜨겁게 사랑할수
있는 이 심령되게 하옵소서!
가슴으로 주님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끌려가는 모습이 아니라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가기를 간구합니다.
사랑과 희생이 임하는 예배 드리길 원합니다.
주님을 너무 사랑해서 전재산인 옥합을 깨뜨린 막달라 마리아처럼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헌신하는 자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