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를 다니는 아들 때문에 회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던 남편이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습니다. 3대째 아들 하나밖에 없는 이 집안에 이 아들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이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뺑소니차에 치였다는 것입니다.
눈앞이 캄캄한 상태로 병원에 달려갔습니다. 아들은 이미 싸늘한 시신이 되어 허리 쪽이 반절로 나눠진 채 누워있습니다. 장례식을 치루고 한 달 넘게 놓아두었던 아들의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하는 중이었습니다. 아들 책상에 놓인 수필 같은 일기장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주님, 저의 아빠가 하루 속히 예수님을 믿게 해주십시오. 우리 아빠가 예수님만 믿는 다면 저는 죽어도 상관이 없어요. 아빠는 나만 보면서 힘을 얻고 일하시지만 진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주님이 주신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는 글을 일고 한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아빠는 그길로 자기 아들이 다니던 교회로 목사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믿고 살기로 고백했습니다.
이름 없는 한 아들이 뿌려놓은 이것은 결국 아빠가 하나님께 돌아와 위대한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중학생은 확실하게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무엇을 더 얻고 못 얻고를 따지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삶의 목적이 정해져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의 모습은 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이 품고 있는 예수그리스도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소련에서 살면서 박해를 받다가 브라질로 이민을 간 유태인 부부는 무엇을 하며 살까를 고민하다가 적은 돈을 가지고 아무도 찾지 않던 버려진 땅 100만평을 우리 돈으로 1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겨우 염소 5마리 소 2마리와 감자농사를 지으면서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읍내를 나가는 길이면 언제든지 2시간 일찍 출발해서 호두를 심었습니다. 30년을 그렇게 했습니다. 여러 자식들이 태어났습니다. 그 뒤로도 죽기 직전까지 전체 50년을 심었습니다. 50년 후에는 호두나무로 100만평이 가득해졌습니다. 거기에서 나온 돈이 어마 어마하게 많아졌습니다. 황무한 버려진 땅이 아니라 황금을 낳는 황금 밭이 되는 부요한 땅이 되었습니다. 무엇이든지 연속해서 100년을 심으면 세상에서 삶과 환경을 뒤바꿔놓습니다.
지금당장만 보지 말고 미래를 보신다면 오늘도 심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세상의 것들은 죽습니다. 그러나 심으면 죽지 않고 결국은 싹이 나온 것이 있으니 바로 복음의 씨앗들입니다.
영원히 잘되는 농사는 복음의 농사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품고 사는 사람들은 예수의 증인들입니다. 예수님의 증인들은 언제나 예수님의 향기와 영생과 천국을 말하고 천국을 사모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황폐한 삶을 소망의 땅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열심을 다해 복음의 씨앗를 뿌려야 합니다. 구약 이삭 때에 가나안 땅에 엄청난 기근이 찾아왔습니다. 먹을 음식과 마실 물이 바닥이 나서 모두가 고통 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삭은 보통 사람과 달리 기근 중에 그 땅에 씨를 뿌렸습니다. 그 해에 그는 뿌린 씨앗의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곤고할 때에 이삭은 누군가가 해주겠지 하고 기다리지 않고, 믿음으로 행동한 삶을 취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그 씨앗을 살아날 수 있도록 하셔서 엄청난 기근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먹을 수 있도록 싹이 자라나 먹을 수 있게 하여 구해주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여러 종류의 기근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그러나 어떤 기근이 찾아오던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문제에 주님께서 개입하시도록 영적인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다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갈 때 주님께서는 기뻐하시고 은혜주십니다.
아빠를 전도하고 죽음으로 잠시 이별하지만 하나님을 만난자녀로 아빠를 주님께로 전도한 중학생이 삶에 깊은 감동과 증인되지 못하고 살아온 내 삶을 돌아보니 회개 할것 밖에 없는 자입니다.
성령의 통치함 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삶속에서 기근이 올때 기회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복음과 말씀의 씨앗을 심게하옵소서
내 힘으로 어떻게든 해볼려고 하는것이아니요.. 주님이 도우시사 그 문제속에 주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살아가게하옵소서
그렇게 살지 못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오직 능력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알고
영적으로 가뭄의 때가 오더라도 더 더 복음의 씨앗을 심기를 힘쓰겠습니다.
복음의 씨앗을 심는자가 되겠습니다
예수님이 주인되어 예수님의 증인되어 사는자되길 기도합니다
썩은 씨앗으로 썩은 열매을 거두었습니다.
삶가운데 주님으로 채워지는 삶을 살도록 나를 버리겠습니다.
오직 믿음의 씨를 뿌려서 삶가운데 증인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내 삶의 문제가운데 묶이는 자가 아니라
주님 개입하시도록 다스리시도록 주님께 맡기는 심령 되겠습니다...
삶 속에 죽어있는 믿음으로 살아왔던 것들 회개하며...
살아있는 믿음으로 실천하는 믿음으로
진정한 주님의 증인 되기를 구합니다
기회주시는 이때 세상의 없어질 것을 심는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을수 있는것을 심습니다
내안에 예수를 품고 예수님의 증인되는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성령의 다스림을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