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은혜 The Grace Cannot Be Forgotten
사람은 은혜를 기억하고 살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짐승도 받은 은혜를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종류가 꽤 많습니다.
사람이 받은 은혜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을 때 추해지기 시작합니다.
은혜를 잊어버리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경우를 배은망덕하다고 말합니다.
거의 20년 전에 콜롬비아 강을 지인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태평양에 있던 수많은 커다란 연어들이 강물 살을 거슬러 줄지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연어를 잡지 못하게 합니다. 이 연어들은
알을 낳기 위해 올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연어는 새끼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압니다.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이 힘이 없어 스스로 사냥하는 법이 없어 굶어죽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새끼들을 위해 사냥을 나서면 새끼들을 보호할 수 없어 자신의 몸을 입으로 쪼아 자기 살점을 새끼들의 입에 넣어줍니다. 그렇게 어미 몸을 먹고 자라서 스스로 먹이 사냥을 할 때가 되면 어미는 큰 갈비뼈와 등뼈만 드러내고 죽어 떠내려가는 어미 시체를 지켜보려고 둘러서지만 시체는 분해되고 사라집니다. 새끼들은 어미 연어가 알려준 대로 바다로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큰 가시고기 이야기'라는 책을 쓴 박지훈씨는 이 글에서 동해안이나 남해안을 끼고 있는 강 하구에는 이른 봄이면 알을 낳기 위해 '큰 가시고기'가 강으로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부부가시고기는 강 안전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알을 낳습니다. 어미 가시고기는 많은 알을 낳고 힘을 모두 소진하여 죽어갑니다. 이때 아빠 가시고기는 그 알들이 깨어나기 까지 알들을 지켜줍니다. 혹시 다른 고기들이 나타나 알들을 잡아 먹을까봐 자지 않고 먹지도 못하고 지킵니다. 알들이 새끼로 깰때쯤은 아빠 가시고기는 그동안 먹지 못하여 기력이 쇠해 죽어갑니다.
새끼들은 바다에 가서 건강하게 성장해갑니다.
우리들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의 헌신과 수고를 기억하십니까?
그 은혜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어떻게 해서 존재하게 되었다는 자기 역사를 인정한다는 증거입니다.
사람은 영혼이 있습니다. 이 영혼은 영원토록 죽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존재입니다.
인생 70년 살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옥에 가서도, 천국에 가서도 영영 살아있게 됩니다.
그러니 육신의 인생 잠깐 사는 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영혼이 지옥에 가게 되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서 영원토록 고통 속에 살아야 합니다. 그런 우리를 주님은 살려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모진 고통 다 당하시고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우리의 죄 값을 치루주시고 우리를 죄에서 해방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 주님의 은혜를 잊을 수 있습니까? 절대로 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참으로 크고 큼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찾아 오셨고 나에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죄로 죽을수 밖에 없는 나를 위해 생명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병들어 죽어갈때 나의 병을 치료하시고 고쳐 주셨고
덤으로 새삶을 살게 하셨습니다...그 사랑을 가슴으로 품고 새기고
힘들때마다 기억하여 그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을 붙잡고 주님과 날마다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많은 희생을 보고 자라면서도...
그 희생이 어떻케 온 줄 알면서도...
값없이 여기며 귀히 여기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 영혼이...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다시 엎드리는 회복의 은혜 회개의 은혜 구합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은 은혜들을 잊어버리고 욕심에 붙잡혀 추하게
살아감을 회개합니다. 내 안에 옛사람의 모습을 다정리하며 다시 새롭게 되어지길 간구하겠습니다.
하루하루 주님 내게 은혜 주셨는데도
기억치 못하고... 다시 옛모습으로 돌아가 반복하였던 것들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 은혜 나를 위해 주신 십자가 사랑과...
지금도 내게 기회주시고... 부르시는 그 은혜 앞에...
그 은혜 그 사랑 기억하며 순종하는 자 되겠습니다..
은혜를 새겨넣지 못하는 내 강퍅한 심령이 산산히 부숴지고 태워지기를 기도합니다....내 심령에....그 은혜만이 깊이 새겨지기를....간구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지금까지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돌아서기만 기다리십니다.
주님앞에 온전히 돌아서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참주인, 참부모되시는 주님!
시편23편 고백처럼 내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의에 길로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주신 은혜 잊으며 살아왔던것을 용서해주세요
주님께서 주신 큰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나를 살려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앞에 나아갈수있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