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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기회 주어질 때 돌아가라Return your God As Soon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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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주어질 때 돌아가라Return your God As Soon As


행복은 혼자만 잘된다고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사람과 더불어  살고 있는 동안에는 모든 것이 주변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즉  인생을 살면 살수록 한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주변 많은 사람들도 행복해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소유가 많고  건강해도  사랑하는 가족 중에 누가 깊은 불행에 빠지면  나머지 가족들은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이 역사에서 배운 페니키아 지방에 속해 있는 항구도시인 두로와 시돈 지방에  사랑하는 딸 때문에 삶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수로보니게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로와 시돈 지역은 유대인들이 마치 사마리아 땅처럼 불쾌하게 생각해서  잘 드나들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지나다니지 않는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가셔서 예수님께서는  직접 가시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셨습니다. 그 중에 생애 벼랑 끝에 서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이방 사람인 수로보니게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 여인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가나안 원주민의 후예로  페니키아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방사람으로서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혼자서 딸 하나를  데리고 살아가는   불쌍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런 딸이 정신병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 아이 속에 흉악한 귀신이 들어가서 역사하고 있는 동안에는 이 여인에게 있어서 너무나 커다란 아픔이었습니다.
 
그때 이 여인에게 예수의 소문이 들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오셔서 하신 일이 귀신을 내어 쫓은 일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 여인은 예수님이 갈릴리와 유대 지방을 두루 다니시면서 하신 일 가운데 마음에 가장 와 닿은 일은, 귀신을 한마디 말씀으로 내어 쫓으시고, 오래 귀신들렸던 사람들도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신 후에는 온전한 사람으로 변했다는 예수님의 영적권세에 대한  소문은  이 여인에게 희망이었습니다.
 이방 여자의 몸으로 국경을 넘어서 예수님이 계신 예루살렘까지 간다라고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며 예수님이 어디에 나타나실지  일정을 아는 것도 아니고 참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의 귀에 예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오신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자신의 인생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예수님이  오시는 길목에 서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흔히 언제든지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들의 인생 전체를 통틀어  볼 때 주님을 멀리 떠나 있었던 날들은 많지만  주님께로 돌아갈 만한 기회를 얻기는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쉽사리 마음만 먹으면 돌아갈 것처럼 생각하지만 우리 마음이 돌아가도록 허락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든지 은혜를 주시고 싶으셔도 우리 자신의 마음을 기울여서 그 은혜를 받고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가난하고 겸비한 마음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인생이  삶의 절벽에 선다고 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고 죽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여인은 자신의 인생에서 절벽에  서서 예수님 만나기를 기다렸지만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고 어느 한순간에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 땅에 들어오신다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예수님 앞에 나아갔던 것처럼  각자  그런 믿음을 가지고  인생의 문제를 주님 앞에서 내놓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나가시자 이 여인은 일생에 다시없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간절히 외쳤습니다.
 이 여인의 고백 속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따라 이 세상에 오신 구세주라고 하는 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를 굳게 믿었을 뿐만 아니라 그분이 자신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주실  유일한 분이라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그냥 별상관없는 여인이니 그냥 가자고 예수님께 말하자 예수님은
 계속 부르짖는 이 여인을 향해서 두 번째로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이외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냄을 받지 아니하였도다”어떻게 보면 섭섭하기 그지없는 냉정한 말씀으로 당신께 매달리는 이 여자의 손을 뿌리치듯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지 유대인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만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이 여자의 믿음을 연단하고 시험하시는 과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사실인 동시에 또한 이 여자의 마음을 연단하시기 위한 냉혹한 답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종종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매달리는 데도  어느 기간 동안 침묵하시거나 우리를 외면하신 것처럼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그 기간들을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강도와 진실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그 믿음이 참되고 인격적인 믿음이면 주님의 그 침묵과 거절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갈망하는 심정을 갖도록  만들어줍니다.
주님이 이렇게 간절히 부르짖는 가치 없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을  멸시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칭찬하시고 싶으셨습니다. 주님은 유대인들에게 개 취급을 받던 이방 여인을 "여자여"라고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칭찬 속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속에 이 여자와 같은 믿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먼저 보냄을 받은 이스라엘의 잃은 양들에게 이 여자와 같은 믿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시는 예수님의 탄식하시는 마음도 들어있었습니다. 여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누었던 그 딸이 완쾌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과 그 아이가 귀신들린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이리저리 이사 다니고 어두움 속에서 이웃을 등지고 살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자기를 긍휼히 여겨주셨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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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님의 댓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주님!
수치와 자존심의 못된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고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애통하는 심령,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께 부르짖는 믿음을 주세요
죄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주님안에서 자유와 평안의 옷을 입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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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기회가 다 지나가도록 아직도 이곳에 있는 내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장 좋은 기회를 다 놓친....생명을 버리고 놓치고 버티고 있는 내 심령....내 모든 죄악에서 회개할 수 있도록
내 영혼을 주님의 이름으로 기억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들려지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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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쟁이님의 댓글
아멘...
이 여인이 간절히 주님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오늘 내 영혼이 주님을 찾기에 갈급하기를
이 시간 다시금 주님께 간구합니다.
매일매일 주어진 시간이 아니라 오늘 지금 주님앞에 긍휼함을 구합니다.
주여 내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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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바라기님의 댓글
기회가 주어질 때 돌아가길 원합니다.
수없는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살고 있지만 여전히 욕심에 지배받아 살아감을 회개합니다.
욕심의 끝은 지옥이요. 순종의 끝은 천국임을 알아 내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 따라가는 자되길 간절히 간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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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별님의 댓글
내 마음이 문제입니다.
주님을 향한 갈급함이 없고 주님께 전부를 드리지 못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
한 분만 찾고 만나는 심령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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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아멘...
주님께서 주신 기회
경홀히 여기지 아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붙잡고 사는 자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기간 가운데...
미적지근한 마음 버리고...
더 주님 긍휼 구하는 심령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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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아멘!
내가 마음 먹는다고 돌아갈수 없음을...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을 입어 주님께서
만져 주심으로 주시는 기회를 꼭 붙잡아
주님께로 내가 돌아가서 주님안에 내가 온전히
들어가는 은혜가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수로보니게의 간구하는 열정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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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다님의 댓글
아멘
기회 주어질 때 주님께 돌아가길 원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님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