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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어떻게 살 것입니까? How Will You Live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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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입니까?How do you live your life?



"이땅 위에 살면서 내가 밟고 있는 땅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했는가?"를 생각해보니 감사보다는 탄식과 원망과 불평만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살아가는 나 자신을 지탱해주는 땅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보다는 걷다가  돌 뿌리에 걸리면 홧김에 " 이 더러운 세상"이라고 탄식만 쏟아냈습니다.
이 땅위에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내 입맛에 맞는 사람만  생각해봤지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더 감싸 앉고 배려하고 헌신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으로서  이 땅 위에 보람 있는 열매는  쓰디쓴 태양빛에 노출되고 차가운 이슬에 온몸을 적시고 찬바람에 떨면서  속사람이 익어 숙성되어 진한 맛을 내라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이런
열매를 맺지 않는다면  땅만 차지하고 있는 땅만 낭비하고 있게 됩니다.
주님은 이 열매를 맺으라고 1년이라는 새해를  기회로 주셨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열매 맺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성경에 ‘엘리’ 라는 제사장 가문이  하나님께 열매를 맺지 못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 버렸습니다.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버리면  그것 자체로  끝이나 다름없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축복의 촛대를 옮겨 버리기도 합니다.
이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인생 적당히 살기는 너무 짧습니다.
열매 맺는 조건으로 일 년의 호흡을 연장 받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열매 맺는 삶을 위해  신앙생활에 새로운 결단이 필요합니다.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엡스키는 그가 28세에 사형 선고를 받고 삶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무려 영하 50℃나 되는 날 그는 사형장으로 끌려 나갔습니다. 사형장에는 기둥이 세워져 있었고 한 기둥에 세 명씩 묶었는데 그는 세 번째 기둥의 가운데에 묶였습니다.
사형 집행 예정 시간을 생각하면서 시계를 보니 자신이 이 땅 위에 살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딱 5분이 남아 있었습니다. 28년간을 살아왔지만 이렇게  단 5분이  금쪽 같다는 생각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는 이제 5분밖에 남지 않은 생명을 어떻게  쓸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형장에 같이 끌려온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마디씩 하는데 2분, 오늘까지 살아온 생활과 생각을 정리해 보는데 2분, 남은 1분은 오늘까지 내가 살아온 땅과 눈으로 볼 수 있는 대 자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둘러보는데 쓰기로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계산을 하고 나니  눈물이 나서 눈물고인  눈으로 옆에 묶여 있는 두 사람에게 최후의 키스를 하고, 남은 가족을 잠깐 생각하고 나니 벌써 2분이 지나버렸습니다. 이제 자신에 대하여 생각하는데 문득 "3분 후에 과연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하고 아찔해졌습니다.
28년간이라는 세월을 한 순간 한 순간 아껴 쓰지 못한 것이 그토록 후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한 번만  살 수 있다면  매 순간 마다 값있게 쓰고 싶은데 되돌릴 수 없으니 어떻게 합니까.
그 순간에 실탄을 총에 장전하는  소리가 철커덕 났습니다. 죽음의 공포가 밀려들었습니다.
바로 그 때 떠들썩한 소리가 나더니 한 병사가 흰 손수건을 흔들면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러시아 황제의 특사령을 가지고 왔던 것입니다. 그로인해  도스토에프스키는 그곳에서 풀려나와 시베리아 유배 생활을 하면서  삶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 5분 동안의 시간을 절실하게 생각했던 그 때를 생각하며 시간을 금 쪽같이 여겨  소중하게 아끼면서 살았습니다.  그 이후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내가 죽으면  어디로 갈 것인가?"를 한  순간도  놓쳐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새로운 일 년을 어떻게 쓸 것입니까?
주님 없이 제멋대로  땅과 시간만 허비하고  살아갈 것입니까? 아니면 주님과 더불어 살면서 열매 맺는 삶을 살 것입니까?


How Will You Live Your Life?

When I wondered and thought over, 'How much was I grateful and thankful over the land I stand and live on?', I found that I was rather grumbled, groaned, and was dissatisfied while living on this earth. Instead of expressing thankfulness to the land that holds whiny me, I would groan and say 'this dirty life' when I stumble over a rock. Instead of loving and covering individuals with love of Christ, I searched to meet individuals who complimented my taste in life. As a human being, Lord Jesus wants us to live as a fruit with deep flavor and fragrance from exposure to strong rays of sunlight, shaking in the brisk wind, and drenched in cold dew. When we do not bear fruits, we are just taking up space in this earth. Lord Jesus gives us a new opportunities for this year to bear fruit. It may be the last chance to bear any fruit. Lord God's glory left when the family of 'Eli' high priests in the Holy Bible perished without bearing any fruit. When the help from most important Lord God and His Glory leaves, it is the end to all things. Lord God moves the candle of blessings, just as Revelation of John stated.

New year has just started, and a life is too short to just live 'appropriately'. It is equivalent of receiving one more year of breath in exchange of bearing fruit this year. However, living a life that bears fruit requires new determination in the walk of faith.

Russian novelist, Fyodor Dostoyevsky received a death sentence when he turned 28, and his life changed completely. One cold winter day that reached below 50 degrees Celsius, he was dragged to an execution ground. There were poles on the execution ground with three individuals tied to an each pole. He was tied to the third pole as a middle person. As he looked down on his watch, he realized he only had 5 more minute to his life. It was first time he ever thought a mere 5 minutes were so precious during his 28 years of living. He started to think about how to use his last 5 minutes. He decided to use 2 minutes to say the final farewells to those who were dragged with him to the execution ground, other 2 minutes to organize the life he lived until now, and final 1 minute to look over the nature he walked and saw until the very moment. After calculating the time, he kissed the final kisses to the two tied next to him with eyes full of tears and thought about his family before 2 minutes came and left. With only 3 minutes left, he suddenly wondered, 'Where would I be 3 minutes from now?'. He was hopeless and desperate with nothing coming to his mind. It was ever so regretful that he lived his 28 years without a care, and how much he would live those moment preciously if he were to live them once again. At the sound of the guns loading, the fear of death rushed in at once. At that very moment, one soldier was running towards the ground waving a white handkerchief. The soldier was bringing a special order from Tsar Nicholas 1. From there, Dostoyevsky served 4 years in Siberia exile, where he thought over his life. He lived each and every moment preciously remembering the last 5 minutes he was given at the execution ground. When he departed the earth, he confessed that “I have never let go of the moment where I let go of the thought 'Where would I be after death' while I lived”.

How would you live this 1 year that Lord Jesus gave? Would you live however you desire while wasting the land and time? Or would you live a fruitful life in Lord Jesus?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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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별님의 댓글
1년이라는 새해를 기회로 다시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나의 시간 이라 여기지 않케 하시고 열매 맺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감사로 씨를 뿌리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5분을 어떻케 쓸까? 고민하는 작가의 간절함이 나에게도 있길 원합니다.
하루 24시간을 후회없이 금쪽같이 여기며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인생을 더 이상 허비하지 않도록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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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sam님의 댓글
새 해를 어떻게 살까? 지난 연말부터 고민아닌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염려와 걱정이 밀려들었습니다. 목사님 설교말씀중에 답을 얻었습니다. 주님이 안계시니 내 힘으로 살아내야하니까 버겁고 힘들게만 느껴졌음을 깨닫습니다. 환경, 사람에 매였음을 회개하고 주님께 붙잡혀 열매맺는 삶을 살기를 결단하며 1년이란 시간 주신 기회를 살리는 새 해로 만들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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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전사님의 댓글
내가 죽으면 어디로 갈것인가? ... 눈 딱 감은 뒤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이 땅에서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의 해답을 얻게 되면서도 거듭나지 못하고 옛사람으로 사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생각 속에 있는 해답이 아닌 그 해답 되신 예수님 붙잡고 예수님만 의지하고 살아가기를 결단하며 도우심을 구합니다...
마지막 5분의 절박함 처럼 .. 2019년 절실하게 주님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날마다 시간마다 주님께서 주신 기회 붙잡고 살아가기를 주님 ..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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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주님없이 살아온 지나날들...나만 보여지고 뭐든 나에게 촛점을맞추며 살아왔습니다...항상 불평이 있고 욕심과 원망 비교하며부정적으로 살아온 죄로 가득한 세월들...이제는 나의 속사람이 새롭게변화받아 기회주신 이 한해 주님안에서 열매맺는 삶을 살아 가도록주님께만 집중하며 가까이 가는 이 한해가 되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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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하바님의 댓글
교회만 다니는 종교인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주인삼고 저의 가치관과 인격이 변화되어져 삶과 생활속에 감사 섬김 배려 사랑 지혜.....으로 채워지는 한해가 되게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나라와 교회와 우리가정 자녀들 저를 위해  진실하게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한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내가 죽으면 가야할곳과 나의 내일을 기억하며말씀으로 올바르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수있는 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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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배향숙님의 댓글
주님께서 주신 금쪽같은시간 내시간인양 허비하고
허송세월만 보냈습니다
내영혼위해 내자녀영혼위해
주님의 궁휼하심만을구합니다
주님손에 잡힌자로 살아갈수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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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수진님의 댓글
아멘
주님께서 주신 일 년을 열매맺는 삶으로 보내겠습니다.
이 때까지 살아온 것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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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수비니님의 댓글
감사하지 않고 산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새해가 된지 벌써 4일이나 흘렀습니다 올 한해는 정말 주님께서 주장해주시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인되주옵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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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그귀한 금같은 시간들을 허비하고 죄를짓는데 쓰며 살아온 참담한 세월들 앞에 애통하고 통곡으로 회개하지도 않는 악한저입니다'회개로 돌이켜 매순간 주님만 따르고 주님만 바라보게 주님 붙들어 주시는 은혜주옵소서천국을 바라보며 이땅에서 살기를 간구합니다주님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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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바라기님의 댓글
나에게 주신 1년 귀하게 여기겠습니다. 열매맺는 삶을 살기 위하여 더 주님께무릎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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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규상님의 댓글
남은시간이 많은것처럼...
백세시대라고 나는 백살 꽉채워 살것처럼
사람생각가지고 안일하게 살고있습니다...
올해가 마지막일지모르는데 내일이 당연한것이아닌데
당연히 시간이 더있는것처럼 내일내일 하면서 오늘을 귀히쓰지않고 버려버리는 나의 악함을 주님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주어진 시간의 귀함을 깨닫고 금쪽같은 시간 천국에 투자하여 살기를 원합니다
무지하고 미련하여 잘 바뀌지않는 나...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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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다님의 댓글
내멋대로 살지않고 귀한 시간 허비하지 않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살기 원합니다.주님께서 주신 1년 주님과 동행하며 열매맺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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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쟁이님의 댓글
아멘..내가 죽으면 어디로 갈것인가?죽음앞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오늘 어떻게 살것인가? 하루를 헛되이 보내며  일년을 똑같이 살았습니다.남은 오늘 다시금 주님 앞에 엎드리며 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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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귀한 시간 귀한 새해
제게 기회로 허락하셨는데
허비하며 게으르게 살았던 것들 돌이키며
주님 주신 시간과 기회 붙잡고
주님 바라보며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