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믿음 Living Faith

믿음은 철학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깊이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우리 영혼과 삶의 전 영역을 움직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닫힌 문도 열고  천국까지도  열어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우리의 생각과 느끼는 범위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1900년대 초에  태백산맥 주변에는 호랑이들이 살았습니다.  사냥꾼들은 필수적으로 사냥개를 데리고 다닙니다.   강원도 인제군에  살던  김재천씨는 전문 호랑이 사냥꾼이었습니다.
1월초 며칠 째   눈이 내리고 인기척이 없는 산길을 걷는데  호랑이 발자국을   발견했습니다.
뒤 따라오던  사냥개가 발자국을 보고는 달려갔습니다.
김재천 씨도 사냥개를 따라 눈 속을 달리지만 사냥개를 따라 갈수는 없었습니다. 큰 산을 넘어 내려가니  개들이 짖어대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호랑이가 뾰족한 바위에 올라가 있었던 것입니다.

워낙 크게 짖고 있는  두 마리의 개에게 주눅 들어 바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못하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사냥꾼은  가지고 있던 총을  꺼내 호랑이를 쐈습니다.
호랑이 보다  작은 덩치를 지닌 사냥개들이  어떻게 그토록  용감하고  끈질기게 대항했을까요?
사냥개들이 믿었던 것은  언제나 필요할  때는 꼭 지켜준다는  주인이었던 것입니다. 자기들의 힘과 능력으로는  호랑이를  절대로  이길 수 없지만, 총과  용감함과 사랑을  지닌   주인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호랑이 발자국을 발견하고는  무서워 뒷걸음치지 않고  당당하게 호랑이를 향해 앞으로 달려갔던 것입니다. 이런  사냥개에게  호랑이는 주눅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사냥개가  자기 주인을 믿듯이 그렇게 믿는다면  우리도 세상에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진실로 살아 있는  믿음은   세상을 향해   도전 받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이 위대한 믿음입니다.  이 우주를 지으시고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는 한  믿는 자들이  극복 못할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생각에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삶을 움직이는 살아있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Faith is not a philosophy, but it has the depth. Faith has the power to move entirety of life and soul. Hence, faith can open the closed doors, even the door of heaven. The living faith overcomes our thoughts and feelings.

In early 1900s, there were tigers near the Taebaek mountain ranges. Hunters had to take hunting dogs with them as necessity. Jae Chun Kim was a professional tiger hunter, located in In Jae city of Gangwondo. Following continuous snow in early January, he discovered a set of tiger's prints in the mountain trail. The hunting dogs started to run alongside the tiger prints. Even when Jae Chun Kim ran as well, he could not catch up to the hunting dogs in the snow. After climbing past a huge peak, he heard the dogs barking. What he discovered was a tiger on top of a pointy rock. With rather surprised look, the tiger seemed downcast from loudly barking two dogs, unable to even contemplating coming down the rock. How can the dogs, comparably smaller than the tigers, bark with such vigor and strength?

The hunting dogs had faith that their owner will protect them whenever they needed him. Even though they cannot win against a tiger with their own strength and power, they believed in the owner who had gun, courage, and love. Hence, they were able to courageously with high spirit to chase after the tiger without fear. Such hunting dogs can only make tigers downcast. If we believe in Lord Jesus, the center of faith, like the hunting dogs believe in their owner, we would not be downcast by the world, but live a commanding life. The true living faith does not get challenged by the world, but challenge the world. Such faith is the great faith. There is nothing the believers cannot overcome, if they believe in the Lord God, who created and inspects the world.

Our faith should not be remaining in thoughts, but a moving and living fa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