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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삶 속에 있는 믿음 Faith i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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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 있는 믿음 Faith in Life


시장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 앞길을 보면  등산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장을 다니는 사람은 뭔가 구입하려고 갈 것입니다. 등산을  다니는 사람도 건강을 위해서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산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등산하고 내려오는 길에  많은 등산객들이 술과 담배를 많이 하십니다. 건강을 위해서 애써서  높은 산까지 갔는데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곳저곳 음식점에서 술잔치를 합니다.  기분이 좋아서  술을 마시겠지만 건강에 가장 해악을 끼치는 술, 담배를 한다는 것은 분명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한 때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교회는 믿음생활을 하기 위해서 다닙니다. 제일 큰 관심이 믿음생활을 어떻게 할까에 집중되어야 하고 변화된 삶을 추구하고 구원받는데 예수님과  관계를 어떻게 할지에 열정을 내어야 합니다. 그러나  구원에 아무 관심 없이 그저 교회만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교회만 다니는 사람들의 얘기 주제가 다릅니다. 그저 교회가 크거나 작거나 시설은 어떻고, 교인은 수준이 있고 없고, 사랑이 있고 없고 정도의 말들만 합니다. 그런 말을 들은 사람은 교회는 그런가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구원받는 사람들이 주님께 예배드리고  주님의 뜻을 나누고 주님의 뜻을 이 땅에 전해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않는 사람들은  사람얘기가 전부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예수님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남기고 가신 십자가를 집니다. 참된 믿음은 자연스럽게 삶으로 옮겨집니다. 삶속에서 믿음의 고백들이 살아 움직입니다.
요한서의 핵심증인인 사도요한은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이 가장 기쁜 일이라고 했으며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저 역시 목회자로서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믿음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최고의 즐거움이 됩니다. 부정과 거짓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진리를 깨닫고  믿고  진실함으로  강직하게 사는 성도들을  볼 때에 기쁘고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
믿음은  삶속에 실천으로 나올 때 의미가 시작됩니다.
 언더우드선교사가 서울 중심지  덕수궁 뒤쪽 정동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던    1886년  추운 겨울 전혀 알지도 못한 사람들이 황해도 솔개라는 곳에서 선교사님을 만나겠다고  왔습니다. 그분들이 그토록  먼 거리를  걸어서 찾아 온 것은  세례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언더우드 선교사 입장에서는 그들의 신앙상태나 그들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 분들은  자신들의 웃옷을  벗고  자기들의 등짝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분들은 나무 막대기로 십자가를 만들어 그것을 등에 걸머지고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신약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말씀 그대로 십자가를 지고  온 것이었습니다. 이에 언더우드 선교사는 그 모습에 감동되어 세례를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저 성경을 아는 사람에게 감동하지 않습니다. 성경진리대로 실천하며 사는 사람의 삶을 보고 감명 받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삶을 세상 사람들은 요구하고 있으며 주님께서는 더욱더 요청하고 계십니다.


Faith in Life

There are many who shops around the local street marketplace. The shoppers are out to shop something. You can also see countless who goes hiking in by the church street. The hikers, who are after health, hikes without a care about the hardship. However, many of the hikers smoke and drink on the way back from hiking, which does not make sense with their purpose of hiking. At times, there were many who attended churches. One is supposed to attend church for faith in life. The main purpose and interest in life of faith, one needs to seek changed life, and be passionate for relationship with Lord Jesus in order to be saved. However, there are numerous who do not care for salvation, but just attend church. Therefore, topic of conversations differ for churchgoers. They care about size of church building and members, facilities, and of existence of love and more. People who only hear of those things, think of church as just that. However, church was purposely created by Lord God for saved individuals worship Lord Jesus and share His will into the world. Those who did not meet Lord Jesus only talk about humans, but those who met Lord Jesus talk of Lord Jesus and carry the cross Lord Jesus gave us. The true faith cannot be helped but be moved into one's life. Hence, true confession of faith moves alive. In the Bible books written by Apostle John, he stated that there is nothing happier than being in the truth. “For I rejoiced greatly, when the brethren came and testified of the truth that is in thee, even as thou walkest in the truth” (3John 1:3). I, as pastor, also experience the happiest joy when saints' faith grows in truth. In the world full of negativity and lies, I am ever thankful to shed tears of joy when I see saints learning and believing in the truth, and live strongly in honesty. Faith has meaning only when it is acted out in life.

Missioner Underwood, who preached around Central Seoul by behind the Duk Su Palace, encountered strangers from SolGae of WhangHae Island to meet him during one cold winter of 1886. The reason why they traveled such a far distance was to receive baptism. However, as Missioner Underwood did not know their walk of faith or them in general, he was hesitant. When they recognize the hesitation, they took their top layers to show their backs. They have made a mimicked version of cross that they were carrying on their back. They were carrying the cross as Lord Jesus said, “Take up your cross and follow Me” literally. At that sight, Missioner Underwood was greatly moved and performed baptism. Countless individuals do not get moved by the Holy Bible. Rather, living by the truth of Holy Bible will move others. Worldly individuals are asking us to live a life according to the truth from Holy Bible, and Lord Jesus wants that from us even more.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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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별님의 댓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지만 그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영적 소경인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삶으로 예배되지 못했습니다.
형식만 남아있는 종교인이 아닌  참 신앙을 따라가는 은혜만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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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귀머거리요 소경인 나를 깨닫지 못하고 육신의 귀로만 듣고 더 강퍅해진 내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의 은혜로 진리를 깨닫는 은혜를....간구합니다. 실체의 말씀이 들려지고 깨달아지고....내 영혼을 사랑하시는 거룩하신 주님께서 내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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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쟁이님의 댓글
아멘..내 모습속에는 주님이 안보입니다.아직까지 삶가운데 육신에 메여 살아가는 자입니다.교인으로 끝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삶가운데 변화받기 위해 회개하고 돌아서겠습니다.주여 내 영혼을 만져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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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삶속에 주님없음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삶속에 믿음있는 자 되기원합니다 주님이 나를 통치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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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주바라기님의 댓글
아멘 ! 삶속에 있는 믿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있노라하면서도 삶가운데 표현되지 못했습니다. 죽음앞에서도 기도하고 순종했던 믿음의 사람들을 기억하며 저또한 믿음이 자라나길 간구하겠습니다.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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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규상님의 댓글
예수님이 계시지않는 심령으로 사람얘기만합니다...
거짓된세상에서 진리를 좇지않고 세상의 흐름에 쓸려가며 사는 수동적인 삶을 회개합니다
말씀붙잡고 진리를 추구하며 사는자되길 간구합니다
앞뒤다른 모순버리게하옵소서 주님앞에 한결같은 사람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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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하바님의 댓글
아멘. 믿음없이 교회만 다니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머리만 커져 생각으로만 교회다니는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도 내것을 포기하지않고 여전히 내가 주인되어 주님앞에 감동이 없는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마음으로 믿고 주님을 주인삼아 진리를 깨닫고 믿고 진실하게 강직하게 살수있도록 믿음의 결단과 강한 의지를 주옵소서
보혜사 성령으로 다스려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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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주님없이 교회만 열심히 다니는 종교인으로 살아가는 내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나의 심령의 귀를 열어주셔서 주님을 알게 하시고 주님을 배우며 주님께서 원하시는삶을 살아가도록 깨닫게 하옵시고 삶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며 실천하여 살아갈수 있도록성령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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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배향숙님의 댓글
주님없이 종교인으로 교회만다니는
심령 주님 불쌍히여겨주시옵소서
주님이주시는  말씀이 들려지고 깨달아질수있도록
주님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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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아멘...
십자가를 등에 지고 걸어온 그분들..
마음에 감동이 됩니다...
교회만 오래다녔지...
실천치 못하고... 늘 여전한 제 모습...
부끄럽습니다...
진정한 예수쟁이 되어 믿음의 반석 위에 있는 자 되길 사모하며...
주님 의지하며... 말씀 순종하고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