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줄 알았다면,If I Had Known, 

대를 이어 내려온 가난 때문에   머슴살이로 가정을 책임지는  10대의  3남매를 둔 부부가  열심히 주인집 농사일을 도맡아 해왔습니다. 주인은 몇 년 째 몸이 안 좋아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하지만 일이 너무 많아  주인집 일을 부부만이 다 해낼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세 자녀들도 학교에서 귀가하면 바로 일손이 되어주어야만 겨우 일들을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난은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흙 수저로 태어나서 흙 수저를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것이 야속했습니다. 자녀들은 공부할 시간도 없이 집에 오자마자 주인집 일을 해야 할 형편이기 때문에  숙제할 시간도은 엄두도 못 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나이 많은 주인이 논밭을 1만 5천 평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도 곡식을 심게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지친 나머지 새로 구입한 논과 밭은  적당히  가꾸고 본래 있던 논밭은  심혈을 기울여서 돌봤습니다.
늦가을이 되어 기침이 심해진  주인이 머슴 부부를  부릅니다.
무슨 일을 또 시킬 것이 있어서 부르나 하는 생각에  마음은 불편한 심기였습니다. 언제나 부를 때마다 많은  일들을 시켰기 때문에  지친 머슴 부부로서는  당연했습니다.
주인이 "올해도 수고 많이 했다. 이제는 내가 나이 많아  일을 할 수 없어서 일손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올해부터는  일하는 삯을  작년과  다르게 줄 것이다.  새로 산 1만 5천 평 논과 밭에서 난 것은  다 너의 몫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애쓰고 수고 했으니  내가 죽고 나면 그 땅도 너에게 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더 열심히 힘을 내서  그  논과 밭을 가꾸었을 것인데"하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 땅에 농사일을 하듯이 주인의 일을  했더라면 내 주변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왔을지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은  내 일을 하듯이, 병든 영혼을 만나는 사람들은 내 영혼에 강건함을  주듯이, 기도하는 사람들은  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듯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고,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내 집일을 하듯이 책임감과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고, 승용차를 소유한 사람은  추운 날 떨고 있는 내  자녀를 태우듯이 성도와 이웃을 태워주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됩니다.  이럴 때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게 되고  우리 주변은  사랑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If I Had Known, 

Due to generations of poverty, parents of three teenage sons worked as a farmhand for their landlord. The landlord was not capable of working around home for past couple of years because of his failing body. However, the workload exceeded the amount the farmhand couples can take. All three of the children had to help as farmhand when they were let out from school in order to barely meet the workloads. Yet, the poverty seems to never end. Parents were losing heart just to be born into poverty and pass poverty to their children. The children did not even have time to work on their school work because they had to help around as the farmhand. Then, a problem arose. Elderly landlord purchased new 49582m² of farmland, which required the family to plant new grains there. With tiredness and weariness overshadowing them, the family took care of the newly bought farmland just enough, while pouring their heart and soul over other prior farmland. 

As late fall approached, landlord, who was coughing worse, called the farmhand parents. The parents were uneasy wondering what else would the landlord asks them to do. It is only expected since the landlord always gave overwhelming amount of work every time he called them. The landlord said, “You guys worked hard this year, just like any other years. I am sorry that I could not help around because I aged poorly. Your annual pay would be different from the previous years, as you shall take the harvest from all the crops and produce grown from the newly purchased 49582m² farmland. Furthermore, as you have always worked hard, the land shall become yours after I pass on.” The farmhand couple cried regretfully, “If I had only known, I would have taken care of the field with more passion and strength.” 

If we worked on owner's lands as if they were ours, there is no word to even discuss about the countless amount of changes to one's surrounding. We love Lord Jesus when those who are bearing Lord Jesus's work, as if it's their own; those who are meeting the spiritually sick individuals, as if it's giving one's own spirit the strength; those who are praying for others, as if they were their own family members; those who goes out to work, as if the business if their own place with responsibilities and passion; and those who possess a vehicle giving rides to other believers and neighbors, as if they are giving ride to their own children during a cold day. When we do, we are able to obey the commandment of “love thy neighbor as thyself”, which overwhelmingly brings love to our surround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