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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그냥 맺힌 열매는 없습니다.No Fruit Formed On Its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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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맺힌  열매는 없습니다.No Fruit Formed On Its Own



요즘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산과 들이 옷을 바꿔 입고 있습니다.
온통  짙은 갈색 옷에서 초록색 옷으로 단장하고 있습니다. 찬바람을   온 몸통으로 맞았던  가로수들도 녹색 겉옷을 입고 여름 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로 향하는 미시령고개에도 철쭉으로   색감을 진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냥 있는 꽃은 없습니다.
꽃과 열매는 탐스럽고 아름답고 향기가 있습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얼마나 많은  것들이 들어갔는지를 꽃과 열매만 보고는 알 수 없습니다.  열매의 겉모습과 풍겨나는 향기로는  수고의 양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열매만 먹고 꽃만 차지한 사람은  모든 것이 저절로 된줄로 생각합니다.
헤아릴 수 없는  삶의 찬이슬과 폭풍과  아픔과 쓰라림의 시간 고개를 넘고 나서야 조그마한 열매하나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저절로 되어 진 꽃과 열매는  없습니다. 단순히 세월이 길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뜬눈으로, 어떤 날은 아픔의 눈물로,   속 쓰라림이 가져다준 몸부림으로, 날카로운 삶의 가시로  찔린 심장에서 나오는 진액으로  이뤄진 냄새는 향기가 되고,  고통을 인내하며 나오는  눈물은 열매의 겉 표면을  반짝이도록 포장을 해놓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매를  맺은 사람은 이 과정을 통과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열매와 향기를 지닌 것들은 단순하게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나중에서야 해석이 되는  자신만의 아픔이  있습니다.  그 아픔을  품고  인내하며  세월을  넘으면  맛이 있는 열매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는  부담이 아니라 선물이었다고 고백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선물을  귀하게 여기며 시간의 고개를 넘으면  영혼의 멋진 열매와 삶의 향기가 흘러납니다.
이 세상 어느 곳에 있든지 시간의 고개를 넘지 않은  열매는 없습니다.

No Fruit Formed On Its Own

Due to changing weather, fields and mountains are changing their clothes from dark brown clothes to green clothes. Roadside trees that received cold wind with all of its body has put on green outerwear to get ready for summer.

On Misiyeong Hill located in a city of Suk Cho, Gangwondo Providence has dyed itself with royal azalea blossom.

There is no fruit that formed on its own.
Both flowers and fruits are desirable and have scents.
One cannot simply understand the countless things happened in order for the flowers and fruits to bear by simply looking at the fruits and flowers. One cannot confirm any amount of efforts through superficial appearances and fragrance of the fruits.

Those who only ate the fruits and possessed flowers come to believe that everything happens on its own.
The truth is that a small fruit starts to form after it has passed unimaginable number of times it faced sufferings, pain, cold dews, and storms of life.  
There has never been any flower or fruits that formed by itself. It is not simply stating that it passed through a long time. With sleepless nights at times, with tears of pain at times, struggles from soreness of heart at times, and with sap from heart that has been pierced by thrones of sharp life became fragrances; and tears from enduring suffering has polished fruits’ outer surface.
Anyone who bear fruits has passed this stage.
However, beautiful fruits and things that have fragrance never was formed simply.
There is a personal pain that could only be understood afterwards. When one embraces, endures, and pass the time, the pain would have changed to a delicious fruit.
When we realize this truth, we are only able to confess that our cross was not a burden, but a gift.
Once this present is viewed preciously and have passed the hill of time, beautiful fruits of soul and scent of life would overflow one.
There is no fruit across the world that did not endure the hill of time.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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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아멘
저절로 맺힌 열매는 없음에도 열매만 보고 부러워하고 열매만 원한채 그 과정은 피하려고 하거나 견디지 못했습니다
제게 다가오는 환경과 시간들 주님께서 맡겨주신 것들이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기회의 선물임을...
아름답고 향기로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귀한 기회의 시간임을 마음에 되새기며 더욱 주님 의지하고
주님 안에서 환경을 해석하며 기쁘게 순종함으로 승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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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별님의 댓글
아멘!!!!
요즘... 형형색색으로 물든 자연을 보며 절로 감탄사가나옵니다.
아름다움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인내그리고 기다림을 통해 나옴을 알게 하십니다.
아름다운 열매가 수고의 댓가가 있습니다.
날 위해 지신 십자가의 고통.... 그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그 십자가가 나를 살리셨다는 고백을 드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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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sam님의 댓글
아멘!! 환경을 선물로 바꿔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주어진 환경앞에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대충 넘겼던 믿음도 목적도 없이 살아왔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아픔과 고통을 믿음으로 이겨내며 주님만 바라보며 보내온 시간만큼 열매 있음을 봅니다. 이제 바꿉니다. 주님의 시선으로, 주님을 기준삼고 이겨냅니다. 기도로 순종으로 기쁨으로 환경앞에 반응하며 열매가 되기까지 끝까지 승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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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배향숙님의 댓글
아멘
주님이 주시는 아픔속에 그 뜻을깨닫습니다
고통과 인내로 피는 꽃이라야 향기가  진하고 아름답습니다
나에게 주셨던 아픔 환경을 통해서 주님의 뜻을깨닫게하신주님 감사합니디
더 주님의 뜻을따라순종할수있도록  은혜를내려주시옵소서
주님만바라볼수있도록  주장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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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아멘!!!
모든것이 그냥 되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주님께로 나아가는 좁은길에 서서
나의 믿음을 연단하고 성장 시키고
성숙되어져 정금같이 되어지는 그날을
바라보고 소망 삼으며 환경에 사람에
물질에 세상에 들어오는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싸워서 아름답고 향기있는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주님안에서 인내하며
신실하고 성실하게 주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강한 성령의 의지와 성령의 충만함을
날마다 구하고 구하며 나가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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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전사님의 댓글
아멘!!!
그냥 저절로 되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영적인 것은 더더욱 그렇다고 강조하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 귀한 세월을 흘려버리기만 했으니 ..
그 지나간 세월이 다 회개제목입니다..
긴겨울 그 추위를 이겨내고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처럼 영적인 일에 힘쓰겠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거듭난 심령되도록  자율의지를 강하게 사용합니다.
성령님 저의 의지가 되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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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아멘....그 아픔과 고난이 어떠할지 알수 없습니다....그 속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신뢰하며 끝까지 인내 하는 그 믿음의 크기는 가늠할수도 없습니다. 오직....아버지 품안에 있음을 신뢰하며 그렇기에 더 주님앞에 나아가는 그 은혜로 성령님께서 나를 강하게 주장해 주시기만을....그 속에서 주님의 뜻이 내 안에....내 삶에 온전히 이루어지기만을....그 정결한 믿음으로 만들어 주시기만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끝까지 믿음의 경주에 승리할수 있도록 성령의 충만함만을 말씀의 충만함만을 간구하고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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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장애물이 오면 외면하고 조금이라도 다칠까 피해버리고연단없이 살아온세월입니다시련이와도 장애물이있어도 주님앞에 잠잠히 엎드려그뜻을구하고 오직겸손으로 믿음의연단삼아승리하겠습니다하루 하루 바삐가는 시간앞에 이제 주를위해삶을 드리고 마음을 드리고 시간을 드려 살아가겠습니다성령이여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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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레이스님의 댓글
아멘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신다고 하셨습니다 주여 아픔의 시간 폭풍같은 시간이 있겠지만 열매 맺기위해 힘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모든것 맡김으로 모든 고난에서 건져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만 바라보길 원합니다 열매맺기에 합당한 자녀로 여겨주옵소서 주만 사랑하길 원합니다 붙들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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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최경진님의 댓글
모든것이 그냥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희생이 있고 자신의 참음과 인내함이 있습니다.
저 또한 끝까지 인내하겠습니다. 모든 시험을 참고 견디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는 제 올해 말씀을 붙잡습니다.
더 기도하고 더 주님만 붙잡고 끝까지 참고 인내하며 귀한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모든것이 거져 얻는것이 아님을.. 아픔과 고통을 넘어 더 깨어 주님 바라봄으로 아름다운 꽃... 향기나는 꽃 피우겠습니다. 더 회개하고 더 강하게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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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규상님의 댓글
아멘~!
시련이오면 훈련하라고 단련하라고 하는 표시인줄 모르고
힘들다고 떼만쓰고 피해버렸습니다
지혜로 믿음으로 감당케하옵소서
어떠한상황에도 주님만바라봅니다 모든게 아닌것같은 그순간 주님붙잡고 일어남으로 삶의 열매로 맺혀지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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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수진님의 댓글
아멘 예쁘고 이름다운 열매 많~이 맺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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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멘!!그냥 되어지는 것은 없습니다십자가가 주어진  것을 선물로 여기고시간의 고개 뛰어넘겠습니다여러가지 아픔과 고난이 있을 때도피해가지 않고 참고 견뎌내겠습니다넘어지지 않고 주님만 쭉 바라보겠습니다그리하여서 열매를 맺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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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수비니님의 댓글
아멘!!!십자가를 고난으로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선물로 은혜로 생각하고 감사로 지고가겠습니다 때로는 아프고 속상해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기며 참으며 예쁘고 향기좋은 그런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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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랑님의 댓글
그냥음 없습니다.
하루하루 주님께 감사하며 어떠한 환경 어떠한 어려움이 올지라고 말씀 의지하며 견디어 냅니다.
성장과 성숙의 기회가 되도록 무릎꿇으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고난과 환란가운데 이기게 도와주옵소서
내가 가야할 천국을 바라보며 이땅에서 아름다운 영적인 열매들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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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쟁이님의 댓글
아멘...열매가 아니라,그 안에 썩은 것으로 가득차 있습니다...나뿐아니라 주변도 병들게 할수밖에 없습니다.주님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열매를 맺기에 멈추지 않고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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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장수아님의 댓글
아멘!!
아무 노력없이 그냥 맺힌것이 아닙니다.
노력없이 열매는 맺히지 않습니다.
열매뿐 아닌 모든것에도 노력이 없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항상 예수님 만난 사람들 보면 나도 저렇게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전혀 노력하지 않아놓고선 왜 안만나 주시냐고 하였습니다.
노력합니다.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럼으로 좋은 예수의 향기 풍기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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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똘순이님의 댓글
아멘아멘!! 어느것 하나도 그냥 맺힌 열매는 없음을 믿습니다
정말 꽃들도 꽃과 열매를 맺기위해서 수많은 노력끝에 맺는거인데 저는 그것보다도 노력 하지않고 힘쓰지도 않았음을 용서하여주세요 끝까지 인내하며 열매맺기에 열심을 냅니다
아딴 환경이 오더라도 주님을 의지하여 승리하며 열매맺어 영광돌리는 자녀 되게하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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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찬양여인님의 댓글
이 모습 , 이 인격으로는 구원받지 못함을 압니다. 나를 내려놓고성령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온전히 순종하여 새롭게 되어짐으로열매맺는 삶을 살기를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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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ch109ch님의 댓글
아멘.그냥 열매 맺힌 것은 없습니다.열매 맺기 위하여 기쁘게 인내하고주님이 주신 사명을 거룩하게 감당합니다.내 모든 환경보다 주님이 주신 사명과 사랑이 크게와닿길 기도합니다.주님만이 나의 주인 되시어 주님이 원하신 열매를맺도록 순종합니다.
모든 환경을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이기고 승리하길 원합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