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눈Illiterate
얼마 전에는 70대 중후반 되시는 시골 할머니들의 한글학교졸업식이 있었습니다.
2년 동안 농촌에서 일하시면서 틈틈이 연필을 잡았던 것입니다.
이 어르신들은 일생에 한번 도 학교에 다니신 적이 없습니다. 자기 집 번지를 어떻게 쓰고 읽는지도 모릅니다. 우체통에 우편물이 있어도 누구한테서 오는 것인지 아니면 급한 것인 줄도 알 수가 없습니다. 앞 동네에 두 군데 중국요리 하는 집이 있는데 한곳은 '홍콩반점', 다른 곳은 '북경'이라고 쓰여 있지만 한번 도 식당 이름을 불러보지 못하고 아랫집 ,윗집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화로 주문해서 먹지만 한번도 시켜먹어 본적이 없습니다. 글씨를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내 삶은 그런가보다 하고 사니까 글씨를 몰라서 주변에서 저 어르신은 '까막눈'이라고 말해도 견딜 했습니다.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해서 답답한 것도 그 상황을 벗어나고 나면 습관화 되었는지 지낼 만 해졌습니다. 그러다 무료 한글공부 시켜준다는 시골 이장의 말에 할머니들이 15명이나 모였습니다. 나름 평생에 혼자 간직한 한이 있다면 학교 다니지 못 것이 었습니다. ' 까막눈'이라는 자조석인 놀림이 마음 구석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늙은 나이에도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대부분의 할머니들에게 작동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해서 이 할머니들은 전에는 모이면 커피 마시고 간식 먹고 얘기하고 노는 것이 전부였는데 글씨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더듬더듬 '커피'라는 단어를 서로 읽고 쓰고 서로 격려하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어느 덧 자기 집에 오는 편지가 누구 앞으로 왔다는 것을 구별할 수 있게 되었고 장날 읍내 나가면 간판 읽고 다니는 것도 재미 걸이가 있습니다. 전에는 버스를 탈 때도 동네 아는 사람들이 타는 버스를 타야 자기 동네로 가기 때문에 아는 사람 나타날 때까지 터미널에서 무작정 동네사람을 기다린 적이 한두 번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버스 번호를 읽고 혼자서도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까막눈'이 열린 것입니다.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생겨 살맛이 났습니다. 먹는 것도, 돈을 받는 것도 내 자녀가 출세하는 것보다 보지 못하고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한 것들 때문에 답답하던 것들이 열려서 쓰게 되니까 더 재미있습니다.
소경이 눈떠서 보게 되면 얼마나 잘 보이고 환하고 살맛이 나겠습니까?
그러나 아무리 눈을 떠도, 시력이 좋아져도 앞을 볼 수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캄캄한 지하실에서 시력이 좋고 장님이 눈을 떠도 앞을 전혀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코앞에 있는 사물도 분간할 수도 없기 때문에 헛수고 입니다.
그런데도 육신의 눈만 열리면 다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빛이 있어야 육신의 눈도 의미가 있습니다. 희미한 불빛이라도 있어야 우리 눈이 볼 수가 있습니다.
내 영혼에 눈이 열리지 않으면 우리 영혼은 얼마나 답답하고 컬컬하겠습니까?
내 심령의 눈이 열렸는데 빛의 근원되시는 주님이 없으면 캄캄한 영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영혼이 잘되어야 모든 일이 잘 될 수 있습니다.
글씨를 일고 쓰기만 해도 날아갈 듯이 좋은데 , 영혼의 눈이 열리면 심령은 얼마나 황홀하고 삶은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자신이 영적인 까막눈인 줄도 모르고 신앙생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육신의 '까막눈'만 열려도 이렇게 삶이 재미있고 에너지가 생기는데 영적인 눈을 떠서 보면 삶은 얼마나 신비하겠습니까?
'영적인 까막눈'은 주님을 심령 안에 진정으로 내 인생의 주인 삼으면 열립니다.
Illiterate
There was a Korean Language School graduation ceremony held for a countryside elder ladies in their mid-70s. They had studied for two years in midst of farming. These elders never attended any school in their entire life before, let along know how to read and write their house numbers. Even when they have letters and parcels in their post boxes, they do not know who the senders are and if the content needs immediate attention. A neighboring village has two different Chinese restaurants called, 'Hong Kong Spot' and 'Perking Beijing', but the illiterate elders call it Up Town Restaurant and Lower Town Restaurant, unable to call the restaurants by its names. When countless individuals ordered via phone call, they had never called to order before, because they were illiterate.
However, because they simply accepted illiteracy as a part of their life, even when others called them illiterate, they were able to endure it and live. The discomfort from unable to read and write became a tolerable habit. Then, 15 older ladies gathered when the village foreman offered a free-Korean study. Their one lonely sorrow of their lifetime was being unable to attend school. Even the self-deprecating mockery of illiteracy that took a place deep in their hearts was unable to stop the motivation that age did not matter for the mostly elderly grandmothers. For that reason, they started to able to gradually read and write 'coffee' as they encouraged one another instead of just gathering to drink coffee, eat snacks, and gossip at leisure. Soon they were able to distinct senders and receivers for mails, and joyfully read signs on the days they head out to town for groceries. They were able to read the bus numbers and even rode the bus on their own out to towns, without having to blindly wait for fellow village members for countless hours.
The blind eyes were being open. (Korean Idiom: illiterate becoming literate.)
New life's vigor made them have a world worth living for. Rather than eating, receiving money, and seeing one's own children success in life, being able to see, read, and write after one's eyes were opened gave them more joy and fun.
If a blind opens one's eyes, how clear and bright would it be?
Even so, there are circumstances where despite one has eyes opened with great eye sight, one cannot what is in front of them. In a dark basement, it does not matter if one has eyes opened, has a good eye sight, or a blind for they cannot even distinguish objects in front of them.
Nevertheless, humans believe that opening eyes of flesh is all there is to it. Eyes of flesh only represent as much as light. We can only see when there is at the very least hazy light.
If spiritual eyes are not open, how suffocated and dried must our souls be?
One will evidently become a dark spirit if one's spirit is open but Lord Jesus, the source of light, is not there.
Only when one's soul is well does everything else is well.
If simply being able to read and write letters can put people on cloud nine, how ecstatic would one's soul must be when spiritual eyes open, and how joyful would life be?
There are many cases where one has a religious lifestyle without knowing one is spiritually blind.
Since one overcoming flesh's illiteracy/blindness brings such fun and energy into one's life, how magical would life be when our spiritual eyes are opened?
Spiritual illiteracy/blindness opens only when we receive Lord Jesus as one's true Lord of life with all one's heart.
영적인 까막눈이 열리길 원합니다.
영적으로 눈이 닫혀있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했습니다.
내 영혼의 눈이 감겨있어서 영혼을 답답하게.만들었습니다.
주님을.내 심령의 주인으로 삼아서 영적인 눈 뜨겠습니다.
영적인 눈을 떠서 심령의 황홀감과
기쁨을 맛보고 살게 하옵소서!!!
영적인 눈을 떠서 바라보는
신비한 삶을 살기 소원합니다!!!
진정한 회개가 열려져 주님을
주인으로 모셔 영적인 까막눈이
활짝 열려지기를 간절히 간구하고
간구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영적인 눈을 뜨게 하옵소서.. 시력이 좋아도 캄캄한 지하실에선 무용지물이듯... 내 육의 눈으로는 아무것도 분간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저입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빛되신 예수그리스도로 내 심령이 밝아지고 오직 예수님을 주인삼음으로 영적눈을 뜨길 원합니다... 주님만이 나의 주인이십니다....
영적 까막눈에서 눈을 떠 이제 영적전쟁에서 날마다 이기게 하옵소서...
글짜만 알아도 세상이 달라보일텐데...
영의 눈을 떠서 주님이 보여지고 신비한 영적삶이 보여지게 하옵소서......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만 나의 주인 이십니다.... 나를 버리고 온전히 주님을 주인 삼게 하옵소서
주님 영적의 눈은 까막눈입니다 아무리 육신의 눈은 떠있지만 영적의 눈은 너무 캄캄합니다 주님이 제 눈을 통하여 세상을 볼때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영혼을 얼마나 답답하게 했을까요... 주님 간절히 원합니다 영적인 눈 뜨게 하소서 오직 주님이 밝은 빛 비춰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과의 만남에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주님의 황홀함을 보게 하소서 영적의 눈 뜨게하여 주옵소서...
영적으로 까믹눈입니다
보지못하고 어둠속에 갖혀 있습니다
주님이 비추어주시는 그빛따라 갈수있도록
주님을 내 심령에 주인삼고 영적으로 눈을떠
황홀하고 신비한영적인삶을 살게하여주시옵소서
많은 연세에 배움으로 새로운 기쁨을 맛보시는 할머니들
영적으로 가리고 닫고 있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습니다.
주님께 눈 띄어지고 천국에 눈 띄여지길 구합니다.
주님 만남으로 영적 자유함과 죄사함의 기쁨과 천국의 소망으로 하루하루 힘차게 당당하게 기대하며 열정으로 살길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받는 자로 주님을 깊이 알아가길 기도합니다.
육신의 눈은 뜨고 다닙니다.
영의 눈은 아직 까막 눈 입니다.
할머니들의 까막 눈이 떠서 한글 알아가는 재미가
얼마나 클까요?
저에게도 영의 눈이 활짝 열려 주님 알아가길 원합니다.
주님만나는 기쁨이 날마다 더해지길 원합니다
영적 까막눈이 열리기를 원합니다..
영적 맹인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보인다고 착각하며 살았지만 상처뿐 생각일 뿐 실제 삶의 능력은 없었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내 인생의 생명이시요 빛이십니다
심령에 빛을 비추어 주시오며 영안을 열어주시사
이제 보고 살게 하여주옵소서
오직 주님만 내 안에 주인으로 모십니다
영적으로 앞을 보지 못합니다.
보는것 같은데 보이지 않습니다
닫혀진 심령 주님 만나게 하옵소서.
빛되신 주님으로 내 까막눈이 열려지게 하옵소서.주님 만져주옵소서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