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귀는 보배

사람의 육체에는 여러 기관들이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중에도 참으로 중요한 기관들이 있습니다. 기관들을 통해서 하는 일들이 있는데 복을 가져다주는 기관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갖고 있는  육신 중에 제일  많이 복을 가져다는 주는 지체가 있다면  귀일 것입니다.  성경은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했습니다.  믿음도  복음을 들음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귀가 있어야  듣습니다. 귀는 누구나 다 갖고 있습니다. 들을 귀가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몇 년 전에  점점  귀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내심 귀가 먹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고심했습니다. 한달 쯤 더 지나보니  왼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아서  이비후과에 찾아갔습니다.
의사에게 대충 증세를 얘기하니  자세하게 살펴보겠다며  샅샅이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간호사에게  몇 가지 도구와 약품을 준비하라고 하더니  약물을 귀에 넣고 몇 분이 지나니 귀 주변에 커버를 씌우고 도구를  깊숙이 넣더니 "이것이 문제야"하면서  뭔가를  꺼냅니다.
그렇게 두 번을 하더니 일어나라고 해서 일어나니  보여줍니다.  엄청난 양의 귀지가 쌓여있었던 것입니다.  귀가 멀쩡하게 있어도  귀지가 있으면  듣지 못한 것처럼  우리  심령의 귀 속에  불신이라는 귀지가 자꾸만 쌓이다보면 결국  생명의 말씀을 듣지 못하니 구원도 받을 수 없고
복된 소식도 들을 수가 없게 됩니다. 
  들을 귀가 없으면   기도를 하고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해도  성령충만 하고 영적능력이 넘치는 그런  생활이 아니라 의심만 가득한 채 형식적인  종교생활만  하다가   신앙생활이 부담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귀로 듣게 될 때 자유의 노래도, 기쁨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과의 소통도 주님의 말씀을 심령의 귀로 들을 때 이뤄지고, 귀를 기울여  주님의 소리를 들을 때   우리의 기도는  소통의 장이 됩니다.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는 것은  보배 중에 보배입니다.

Hearing ears are treasures.

Human biology contains many different forms of organizations, all of which are necessary and important. However, there are a few biological systems that are vital, especially those that brings blessings.

Among those systems, the physical organ that possibly brings the most blessings must be the ears. Holy Bible states to those “hath ears to hear, let him hear” (Mark 4:9), and “faith cometh by hearing, and hearing by the word of God” (Romans 10:17). One can only hear if one possesses ears. The decisive factor is whether one has ears that can hear or not, and not everyone has such a set of ears

A few years ago, I started to lose my hearing, and was wondering painstakingly if I was becoming deaf. A month into it, I was barely hearing anything from my left ear, so I decided to go to otolaryngologist. After hearing my detailed symptoms, the doctor searched and studied in great detail, and directed a nurse to bring certain tools and medicines. The medicines were, then, dropped into my ears. Subsequently the doctor covered areas near my ear, deeply inserted a tool into my ear, and finally took something out, as he stated, “This was the problem.” Couple of repeats later, the doctor told me to get up and showed me what he has taken out of me. Alas, it was walloping amount of earwax.

Just as having ears with earwax prevents one from hearing, so does our spiritual ears with doubt earwax that piles up, which prevents one from listening to the Gospel, let along living words that leads to salvation.

Without ears that hear, acts of praying, worshiping, and volunteering amount to nothing but perfunctory religious activity that brings only burden instead of being filled with Holy Spirit and spiritual abilities.  

It is only when one can hearthat they can sing of freedom and liberty, as they enjoy the true joy. Communicating with Lord Jesus only takes place when we hear Lord Jesus' Word of Life and His voice with our spiritual ears. It is only then that our prayers become a place of communication.

Having ears that can hear, thus, is the treasure among treas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