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기의 자기표현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많은 움직임들이 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입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태어나서 첫 번째로 자기를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큰 소리로 우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엄마젖을 물려주면 온힘을 다해서 빨아들입니다. 어느 정도 지나면 옹알이도 하기시작 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운다고 해서 “어디아픈가보다”라고 생각해서 병원으로 데려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갓난아기가 할 수 있는 자기표현이 바로 울음이기 때문입니다. 이 자기표현은 죽기직전까지 계속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갖는 지극히 당연한 표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호흡이상으로 중시여기는 ‘기도’입니다.
갓난아기가 울음으로 자기를 표현하듯이 처음 예수 믿는 사람에게도 자기영적표현을 해야 하는 것이‘기도’입니다. 마치 갓난아이가 울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있듯이 이 영적 자기표현을 하지 않는다면 신앙적인 심각한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갓난아이가 우는 것은 적극적인 자기표현이듯이 예수 믿는 사람의 적극적인표현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열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아이도 눈 딱 감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오직 목적하나만 갖고 목소리 높여 우는 아이에게 엄마가 서둘러 가서 살펴주듯이 기도도 집중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1장에서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했습니다.
기도의 적극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아기가 엄마를 찾듯이 인간은 완벽할 수가 없기에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천국에 가기 전까지 이 땅에 살아가는 한 불완전합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비용도 없이, 시간구애도 없이, 자격조건도 없이, 장소한정도 없이, 횟수제한도 없이 하나님과 기도의 교제를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기도를 못하게 하는 것들은 많습니다.
가지각색의 핑계와 어둠의 악한 영적세력들은 주님과 소통하는 것을 막아보려고 늘 방해를 시도합니다.
주님은 믿는 자들에게 “시대가 악하다”며 늘 깨어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어디 가서 기도해야 할 때에 기도안하는 척 살포시 눈만 감았다가 눈뜨거나, 아니면 눈이 피곤해서 눈만 질끈 감았다가 뜬것처럼 보이려는 것이 멋지고 눈치 있고 신사다운 신앙생활로 여길지 모르지만 정상적인 신앙생활태도는 아닙니다. 기도로 하루를 열고, 기도로 하루를 닫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신앙인들의 자세입니다.
그런데 나의 욕심을 빼지 않고 하는 기도는
온전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결한 심령이 되게 해달라고 겸손한자가
되게 해달라고 먼저 기도해야겠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