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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달콤한 유혹, 미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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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유혹, 미루기



훌륭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지능이나 학식이나 나이차이로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을 지켜내는 의지의 차이입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보면  곧게 지켜나가는 강력한 의지 가운데  괜히 타협하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러나   훌륭한 사람은  타협하고 싶은  견딜 수 없는 유혹이  넘실될 때  굳은 의지로 맞서온 결과입니다.  타협의 유혹이 찾아올 때 내 자신의 가치관을 지켜내는 마지노선을 지켜냄으로써 얻은 기쁨은 타협해서 얻은 일시적인 기쁨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믿는 자로서 믿음의 가치관을 지키면서 받은 모멸감, 조롱, 고난, 괴로움은 주님오시는  그날이 오면  말씀을 적당히 세상과 타협해서 얻은 것보다   더 놀라운 것으로 보상받게 됩니다.
그러나 견줄 수 없는 보상을 주님으로 부터 받기도 전에 어둠의 세력들은 매우 그럴듯한  논리와 합리성으로 무장하고 거기에  달콤함을 더한 유혹을  시작합니다.
쓰디쓴 것에  설탕 옷을 살짝 입혀 놓은 사탕발림처럼  내 영혼과 삶을 쓰디쓴 고난으로 채워놓을 달콤한 유혹의 사탕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유혹이 아픈 것으로 온다면  믿는 사람들 대부분 이기려고 기도하고 노력하고 인내하려고 합니다.
마귀의 최종목적은 우리의 육체를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죽여도 마귀는 얻을 것이 없습니다. 
마귀의 진짜 유혹의 목적은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죽게 하는 것입니다.
육신을 아프게 해서 주님을 향한 영적인 무관심과 주님께  더 가까이 나가는 것을 방해하는데 사용합니다. 또한 주님이 주신사명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도록  병들어 아프게 하여  합리적인 게으름을 피우도록 유도합니다.
 우리 영혼을 죽이기 위해서   마귀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유혹들은 회개( 감사할 것, 봉사할 것, 섬길 것, 기도할 것, 전도할 것, 배워야할 것, 용서받을 것, 예배할 것)할 것 등을  미루게 하거나, 그럴 수도 있지 뭐 라는 자기 관대함,  다른 사람들도 다 그래 라는 자기객관화속으로 피하기, 한번해도 화끈하게 몰아서 해야지 라는 자기 영웅화작업,  나는 나대로 조용히 해결하는 것이 좋아 라는 자기도피, 은혜 받아야 할 때에  나 나름 사정이 있어 라며  딴 짓 하도록 만드는 자기은둔형태로 쉬지 않고 주님과의 거리를 은근슬쩍 벌어지게 합니다. 이런 유혹들을 통해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영적으로 서서히 시들어 죽도록 합니다. 미루는 것은 믿는 자들이 사탄에게  제일 잘 속는  달콤한  유혹입니다. 
저와 가깝게 지낸 분을 꽤 오래전에 방문했습니다. 미국 오랜지카운티에 있는  소규모의 집인데도 비용지출이 많다며  불평 아닌 불평을 합니다. 다른 곳에 없는 재해대비 보험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위쪽을 가리키며 이 일대는 50년 만에 한 번씩 폭우가 내려 모두 폐허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50년이 가까워지면 사람들이 이사를 가거나 조치를 취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0년 전에 15년을 앞당겨 폭우가 내려 난리가 난 것입니다.  그 때부터 임시 빗물저장 댐을 만들고 임시집이 아니라 튼튼한 집을 짓고, 보험을 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과학과 통계로 우주가 움직이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영혼은 사람의 합리적 근거로 작동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은 과학, 수학, 합리, 확률, 경험을 근거삼아 좀 더 근접할  때에 해도 된다며  미루도록 유혹합니다. 또한 이처럼 충분히 여유 갖고 하자고 하는 사람이 존경받고 합리적이며 열린 사람이라고 칭송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적인 것은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일들은  미뤄서 될 일이 아닙니다. "너희는 벌써 자다가 깰 때가 되었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달콤한 유혹 미룸에서 깨십시오.
지금이 바로 실천할  마지막 기회인지 모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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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sam님의 댓글
미룸을 가볍게 여겨 인생에 심각한 아픔을 격고있습니다.
특별히 영적안일함과 미룸은 가장소중한 믿음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미루는 습관 고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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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최경진님의 댓글
아멘!!
지금 바로 하겠습니다..
달콤한 유혹의 결과들이 너무 처참합니다..
더이상 미룰수도 없습니다!!
지금 바로 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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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장수아님의 댓글
아멘~!!달콤한유혹인  미룸에서 깨어나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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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정말 처참합니다
미루는 그것으로 인한 결과들이...
영적인 것들이 얼마나 다급한 것들인데...
깨닫지 못하고 속았습니다
육신보다 영적인 생사가 달려있는 일들인데
깨닫지 못하고 인간적인 접근으로만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살길 원합니다
이제 미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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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KlSA님의 댓글
회개가 용서받을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더이상 회개할 것을 미루지 않겠습니다 사탄이 주는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겠습니다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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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영의 일은 즉시로 해야만 하는것임을....
그럴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음을
잊어버리고 미룸으로 불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것에 훼방하였습니다...
이제 미룸은 달콤한 유혹이아니라
끔찍한 유혹입니다....
즉시실천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깨어 근신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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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향님의 댓글
사탄이 내영을 망치려고 주는 미룸,게으름,핑계,합리화.........여기서 깨어나기 원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이제는 깨어서 분별해서 승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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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랑님의 댓글
미루기대장이 저입니다. 미루다가 뒷북쳐서 하긴해도 기쁨이 없고 열매가 없어서 미련퉁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미루기 고치겠습니다.
사단은 절 유혹합니다. 조금 쉬었다 해,꼭 그렇게해야돼 수없이 미루기에 핑계와 변명이 난무했습니다.
바로 바로 실천 순종함으로 울타리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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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님의 댓글
미루다가... 영적게으름 뱅이 되어... 여기까지 왔네요. 내일 기도해야지. 다음 예배 성공해야지 하다가 사탄에게 틈을 줘서 지네요.
성령의 인도함 따라 바로 순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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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의지도 없고 포기도빠르고 대충미루고 집안일도 미루구주님부르실때 누어버리고 무슨영적힘이 있겠습니까이젠 삶의모습도 영적생활도 굳은의지로 즉시순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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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영적인 일들을 미루도록핑계와 타협등 여러가지로 은근슬쩍 멀어지게 합니다영이죽고사는 문제임을 자각하고지금이 마지막 기회임을 인식하여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미루지 않고 순종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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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전사님의 댓글
미루고 나중에 했을때 .. 그래도 하긴했다...
이런 마음은 저를 변명하고 합리화시키는 또 다른 죄를 불렀습니다. 결국 불순종이었습니다. 즉시함으로 순종의 삶을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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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쟁이님의 댓글
미루다보면 나를 합리화합니다~~ 다음이 아니라 지나가게 만들어 버리고, 나는 잊어졌지만, 하나님은 기억하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내 기준에 맞추어 하나님 아닌 내가 우상됨을 눈물로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어서 주님이 쓰시기에 온전한 그릇되기를 고백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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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찬양여인님의 댓글
저번 주 월요일부터 계속 몸이 안좋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또 시금치만 먹고 있습니다. 그나마 섬김이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가라앉았지만 컴퓨터를 키고 율동을 연습했습니다. 머리에서는 계속 열이나고 하지만 주님을찬양하니 마음이 기뻤습니다. 아무리 아퍼도 미루지 않겠습니다.더 나이 들면 지금하는 봉사도 힘들어서 못할텐데감사하며 신실하게 감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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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박지강님의 댓글
더 기도를 해서 마귀가 나의 예배를방해하지 못하게 기도를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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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hong경chan님의 댓글
마귀에게 속아서 살아왔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겸손해지겠습니다. 하나님이 순종하라고 한 명령을 미루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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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아님의 댓글
내 스스로 자기객관화와  자기관대, 자기도피  형이 저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영웅작업화가 제 특기입니다.  신앙안에서도 이것들이 나를 작동하여 은혜받을때,기도할때를 다 미루다가 은혜 받을때를 놓쳐 후회하는 삶을 늘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사단에 전략이니 이제는 속지 않겠습니다, 내 스스로 합리화 했던, 핑계들 몽땅 버립니다.
이젠 미루지 않고 그때,그날 , 그시간에 순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