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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잘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There's no one who doesn't want to be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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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There's no one who doesn't want to be nice.

 

개인이나 공동체가 잘되는 경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잘못되는 경우도 이유가 존재합니다.

잘되고 못되는 이유가 공통인 때가 많습니다.

너무 뛰어난 재능이나 지식 및 경험을 가질 경우 교만하기 쉽습니다.

대부분은 교만 때문에 무너집니다.

이와는 반대로 겸손하면 공동체가 든든히 세워집니다.

명절을 지나면서 많은 결심과 다짐을 했을 것입니다. 그 결심들을 이루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투자할 것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목표치에 접근하려면 겸손이 기본 값으로 정착되지 않으면 수고만 남고 결실이 없습니다. ‘많은 수고를 했다는 것으로 열매 없음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수고만 남는 삶이 되지 않도록 겸비해야 할 덕목이 바로 겸손입니다.

지혜로운 자도 능력자도 꼭 가져야 할 필수 사항이 겸손한 삶입니다.

이스라엘의 왕 하면 떠오른 사람이 바로 솔로몬입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 국정을 펼쳐 가는데 있어서 지혜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백성들과 나라가 잘 되도록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선정을 베풀 수 있도록 풍성한 지혜를 주었습니다.

국가는 평강이 넘치고 경제력은 엄청나도록 풍부했습니다.

주변 나라들은 평화조약을 맺자며 자발적으로 찾아와 구걸했으며, 왕궁수비대가 사용할 의전용 방패와 검까지도 순금으로 만들었으며, 별도로 금과 은으로 치장된 금방패들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어느 덧 강성한 국가가 된 것입니다. 절대로 망할 수 없는 강력한 국가였습니다.

그런데 조용히 무너져가고 있었습니다. 주변 여러 나라들이 전쟁을 일으킨 것도 아닙니다. 국가를 운영할 돈이 모자란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코로나 같은 강한 전염병이 창궐한 것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기근이나 까마득한 자연재해가 발생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국내외적으로 이스라엘에 조공을 바치는 국가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계속적으로 번창을 하자 현실에 만족해하며 하나님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물어보는 성찰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왕인 솔로몬은 지금보다 더 강해지겠다는 의욕으로 결혼동맹을 맺어 하나님이 아닌 여러 나라들로부터 공주들이 가지고 온 우상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 의지하고 바라보던 마음은 사라지고 지금보다 돈이 더 많으면 나라를 더 잘 다스릴 수 있다는 자만심을 가졌던 것입니다. 솔로몬은 개인항구를 만들면서 백성들에게 세금을 부과시키고 강제부역을 시켰습니다. 왕과 백성들은 이 길이 망할 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저버리는 결과를 맞이하면서도 지금까지도 잘되었으니까 앞으로도 잘 될 것이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의 교만은 나라를 망치고 국가를 두 동강나게 만들었습니다.

조용히 다가오는 교만은 모든 삶의 기반과 신앙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괴력을 지닙니다.

그래서 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겸손은 영광과 은혜가 되게 해줍니다.

잘되기는 그토록 바라면서 겸손하기는 싫어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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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말씀관리자님의 댓글
아멘!! 잘되기만을 바라면서 날마다 올라오는 교만으로 살아가는 교만한 마음을 제거하고 겸손함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