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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He who has an ear to listen, l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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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He who has an ear to listen, listen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듣는 것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들은 정보가 죽고 사는 일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2012년에 중소도시에 4층짜리 빌라주택이 심야에 불이나 8가구가 다 타버렸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야근을 하고 퇴근하던 젊은이가 건물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서 주민들을 피난을 시켜서 무사했습니다. 그러나 한가구는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가구는 40대 남자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사망원인은 독성 연기에 중독이었습니다. 실제적인 사고 원인은 그가 청각장애를 앓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밖에서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예측된 결과를 바꿔놓을 수 있는 정보의 통로가 됩니다.

행복과 불행을 좌우할 수 있는 것이 듣는 것에 달려 있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만은 하지 말라고 말을 하고 충고를 해도 귀를 막고 듣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귀가 있어도 마음의 귀가 열려있지 않으면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습니다. 육체에 단순히 붙어있는 귀는 본능적인 것밖에 들을 수 없습니다. 듣고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귀는 마음의 귀가 열린 상태를 말합니다. 관심과 무관심은 마음의 귀를 열었느냐 닫았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마음의 귀는 관심이 있으면 마음의 귀가 먼저 열려있지만 관심이 없으면 꽉 닫혀있게 됩니다.

영적인 귀는 더욱더 중요합니다. 영적인 귀는 영적으로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려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은 심령의 귀가 열려서 하나님의 뜻을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주님의 뜻을 받아들입니다. 그러므로 받아들여진 그 말씀으로 심령이 채워지고, 치료가 되며, 기쁨과 감사로 넘치는 삶으로 건강해집니다.

내가 소유한 유익한 영적 정보는 전달해주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선지자 엘리사 활동하던 때에 성문어귀에서 쓰레기통을 뒤져 먹고 살던 나병환자 4명이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당시 성안에는 전쟁 등으로 인한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어 비둘기 똥마저 비싼 값으로 사먹어야 할 형편이었습니다. 어차피 굶어 죽을 상태가 된 4명의 문둥병환자들은 근처에 진을 치고 있는 아람군대 진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진영은 놀랍게도 많은 먹을 것 입을 것을 그대로 놓아둔 채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람군인들은 4사람의 발소리를 연합군들이 오는 소리로 들려 다 도망을 친 상태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실컷 먹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 소식을 굶주리고 있는 성내에 전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많은 먹을 것들을 들고 가서 전달해주어 증거를 삼게 하여 성안에 굶주린 사람들이 나와 배부르게 먹게 되어 모두가 살게 되는 역사를 이뤘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도 믿음의 귀가 열리지 않던 사람은 수많은 먹을 것 앞에 먹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물질을 없어서 굶는 것이 아니라 귀가 열리지 않아서 굶주립니다. 영적인 기갈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가 아니라 듣지 않아서 영적인 빈사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자신에게 들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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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말씀관리자님의 댓글
아멘!! 주님의 말씀을 심령에 배불리 먹고 채워 영이 살이 찌고 영과육이 건강하는 들을귀 있는 복된 심령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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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효정님의 댓글
아멘!!
내 영혼을소생시키시고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심령에 들려지는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