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사람이 희망입니다.
사람들은 다 잘되기를 원합니다.
나라나 가정이 잘되는 것도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지혜롭고 올바른 한 사람이 나라를 구하고 가정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영국을 대영제국이라고 부를 수 있도록 해준 것도 제대로 된 지도자 때문이었습니다. 해가 지지 않은 영국을 만든 것은 엘리자베스여왕과 빅토리아 여왕입니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재산이나 명예를 무척이나 중요시 여기지만 사람은 그런 것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재산이나 모든 것들은 썩어지지만 그 사람이 품고 있는 가치관은 썩지 않습니다.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에 투자를 해도 썩어질 물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육신과 영혼이 있습니다. 컴퓨터에 비교한다면 육신은 하드웨어에 속하고 영혼은 소프트웨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 외장도 중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작동하는 머리와 같은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입니다. 소프트웨어가 어떠느냐에 따라 값과 하는 일이 달라집니다. 사람도 영혼이 잘되어야 합니다. 영혼이 잘되면 모든 것들이 잘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건강하다는 것은 영혼이 건강하다는 의미입니다. 믿음은 단순한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잘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생활은 진솔함이 필요합니다. 믿지 않은 많은 세상 사람들이 소원을 빌 때 보면 무척 진지합니다. 점치는 사람을 찾아가 자기의 운세나 소원을 비는 모습은 우리들이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는 것보다 더 진지해 보입니다. 중학생시절에 아주 건장한 친구와 함께 아침 학교를 가는 중에 그 친구가 갑자기 뭔가에 놀란 듯이 책가방을 저에게 맡겨두고 뒤돌아서서 자기 집으로 뛰어갑니다. 그 친구를 붙잡고 "너 지금 가면 학교 지각하니까 나중에 가라"고 했더니 "너무 중요한 것을 놓고 왔어, 집에 갔다 오지 않으면 큰일 난다."라며 지각을 하면서 까지 갔다 왔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점심때 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었느냐고 물어왔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점을 쳤는데 앞으로 3년 동안 건강에 어려움이 있을 것인데 뭔가 방법을 쓰지 않으면 큰일 난다고 하면서 허리에 부적을 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허리춤에 달고 다니면 나쁜 운에서 벗어난다고 했는데 내가 오늘 깜박 잊고서 안 달고 나온 거였어."라며 친구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 친구가 그 부적을 중요시하는 것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긴 것보다 더했습니다.
우이령 고개를 넘기 전에 무당 굿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굿을 하기 위해서 한 번에 내는 돈의 액수는 예수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큰 액수입니다.
점치로 다니고 ,무당 굿하러 다니는 사람을 세상 사람들조차도 절대로 신앙 생활한다 라고 불러주지는 않습니다. 점치고 무당 굿하는 사람들이 진지하고, 많은 액수를 헌납했을지라도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믿는 자. 신앙인, 종교인'이라고 불러주지는 않습니다. 그저 '미신을 쫓아다니는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신앙생활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통치할 수 있도록 맡겨두고 날마다 자신을 바꿔가는 것입니다. 반면에 미신을 섬기는 사람들은 자신의 돈이나 물질들을 가지고 미신을 달래고 조정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교회는 나오지만 자신의 변화를 계속 추구하지 않는 다면 진정으로 예수 믿는 사람이고 보기는 어렵습니다.기독교는 하나님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바꾸는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 말씀 앞에서 변화되어 갈 때 변화된 그 사람을 통해서 가정도 나라도 잘되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