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외모도 좋아야하겠지만 그것보다 사람은 사람이 좋아야 합니다. 사람이 좋으면 세상은 천국 다음으로 제일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좋지 않으면 세상은 지옥이나 다름없는 곳이 됩니다. 바로 생지옥이라고 말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복중에 복입니다. 돈이야 있을 때도 있고, 전혀 없을 때도 있는 것입니다. 사람만남은 각종의미를 다 갖다놓아도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 때문에 불행한 사람이 물질 때문에 불행한 사람보다 훨씬 많습니다. 행복해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람 때문에 그렇습니다.
불행한 사람들의 불행의 원인은 대부분 사람 때문에 온 것입니다. 개개인의 행복 또한 자기 자신이라는 사람이 행복하게 만들고 불행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물론 복의 근원은 우주를 지으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사람과 주변 연관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주님 때문에 행복하고 주변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자신과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려면 부지런히 자기 자신을 바꿔야 합니다.
훨씬 전에 바꿔야 할 습관들을 여전히 붙잡고 있으면서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려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 그것은 아무런 효력이 없습니다. 조롱하는 습관과 부정적이고 무책임한 습관을 가진 사람이 진솔하게 살겠다고 말한다면 그것 자체가 자기기만입니다.
빈정대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은 율리아누스 로마 황제입니다.
그 사람은 황제 자리에 앉으면서도 빈정거리는 것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율리아누스는 유명한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조카입니다. 하지만 신앙가운데서도 진솔함과 진정성이 없이 빈정거리다가 스스로 자기 꾐에 빠져 이교도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전쟁 중에도 빈정거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 참 페르시아와의 전쟁 중에 있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장교를 불러내어 예수님에 대해서 "자네가 믿고 따르는 그 젊은 목수양반 요즘은 무엇을 하고 지내나?"라며 빈정거렸습니다.
예수 믿는 장교는 여유있게 미소를 띠고 "저도 최근 전해 들었는데요 ,요즘에 우리 목수님께서는 황제를 위하여 관을 만들고 계신다고 " 했습니다.
그러고 얼마 후에 율리아누스 황제는 한 밤중에 습격을 받아 죽게 되었습니다. 율리아누스는 그렇게도 예수님과 예수 믿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빈정거리기를 좋아했습니다. 마치 자기 자신이 인생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다스리고 최고의 존재처럼 굴림 했습니다. 그런 그가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갈릴리 사람 예수여, 그대가 나를 이겼소!"라고 외쳤습니다. 높은 권좌에 오른 지 불과 2년 만에 서른 한 살의 나이에 빈정댐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지내다 자신의 빈정댐으로 자기가 빈정거림의 대상이 되어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봄비가 내리면 자연의 색깔은 더욱 진하고 부드럽고 화사하게 펼쳐집니다. 우리의 입술도, 우리 삶의 가치도 성령의 단비로 겸손하고 주변을 사랑하고 높이는 은혜의 계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사님 칼럼
자기는 빈정대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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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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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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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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