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
목사님 칼럼

한 가닥의 생각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9건
  • 997회
  • 작성일:
본문

한 가닥의 생각



온 냇가에 있는 물고기가 다 죽었습니다.
물이 적어서가 아닙니다.
먹이가 적어서가  아닙니다.
몇 방울의 오염된 물 때문이었습니다.
누군가가  무심코 버린 쓰다만 농약 때문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몇 방울의 농약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저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 가려고 냇가를 건너다
온통 물고기가 하얀 배를 들러내놓고 죽어 있는 것을 봤습니다.
갑자기 염려가 생겼습니다.
여름철만 되면 도시에 있는 친구가 찾아온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 친구와 함께  올 여름에도  그  냇가에서 함께 물장구치며 그  물고기 잡는
시간을 기다리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졌습니다.
"왜 물고기가 없어졌지?"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심난 해졌습니다.
 괴롭게 만드는 일들은 절대로 큰일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아주 미세하고 눈 여겨 보지 않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인생을 파괴하는 것도 잘 못된 한 가닥의 생각이 원인인 경우가 태반입니다.
  수없이 받은 은혜도 오염된  한 가닥의 생각이 산산조각 냅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비틀어진 한 가닥의 생각이 조롱으로 희석시켜버립니다.
 눈물겨운 주님의 사랑을  한 가닥의   계산적인  생각이  배신의 삶을 살도록 만듭니다.
한 가닥의 주님을 향한  진솔한 고백은 영원한 주님의 동행을  만나게 됩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한 가닥의 생각은  은혜가 눈덩이처럼 커지게 해줍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작성일 별님의 댓글
수없이 많은 은혜도 잘못된  한 가닥의 생각으로 산산이 부서진다는 말씀에 다시 나를 봅니다.큰 것을 못해서가 아니라 작은 것이 나를 파괴 한다는 말씀....다시 새기며 작은것 부터 하나씩 고쳐가야 겠습니다.이것쯤이야 , 내일 하지 뭐...이렇게 미루었던것이 영적 안일함을 갖고 왔습니다다시 주님을 의지하는 한 가닥의 생각으로 바뀌어 가는 제가 되길 노력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내게 일어나는 생각들...은혜로운 생각으로 바꿔가겠습니다...한가지 잘못된 생각을 내 속에 들이고어느새 그것들이 내 속에 습관처럼 자리잡고계속 그렇게 만드는 것을 봅니다..하나라도 은혜로운 생각들로주님을 향한 은혜의 고백으로 채워가겠습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윤종순님의 댓글
무심코 생각에 말려들어 해여나오지못할때가있는데그런 생각조차도 안해야겠어요하나님이주시는 말씀과 은혜을 생각하며 주님의 은혜로채워나가길 기도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때가 있습니다 주님의은혜로 털어버리길 기도합니다  육신의 피곤함을핑계로 오늘도 영이 깨지못했습니다 ㅠ 죄송합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한방울, 한 가닥을 너무 쉽게만생각합니다말씀으로 내 의식과 가치관이 바뀌지 않으니여전히 세상적인 기준으로소홀하게 여기고그로인한 불순종이 꼬리에 꼬리를물고 늘어만 갑니다....멀어져 버린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다시 회복하기를 원합니다....오염된 생각으로 더이상 병들고 죽어각지 않도록다시 주님만을 구하는정결한 마음으로 회복되기를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사랑님의 댓글
생각이 은혜롭고 생각이 말씀안에 복된 제가 되길 원합니다. 불평 원망 핑계 변명 무관심 게으름 욕심..... 버릴게 너무 많은데  주님 의지함으로 은혜가 눈덩이처럼 커지게 도전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여전사님의 댓글
참으로 무서운 결과도, 은혜의 결과도 다 한가닥의 생각에서 비롯되네요 ..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들이 결국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만들어 버렸습니다.반대로 주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그 한가닥의 생각으로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
profile_image
작성일 명숙이님의 댓글
잘못된 한 가닥의 생각에 붙잡히면어느새 눈동이처럼 커져 버릴때가 많습니다.주님이 주셨던 사랑도 잊어버리고,주님과 상관없이살지 않도록  주님앞에 항상 진솔한 고백을드리기를 원합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김은아님의 댓글
물고기의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간 그 작은 한방울의 농약.. 나의 돌이킬수 없는 생각들이 나를 죽였던 세월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내가 가진 어떤 생각도 옳음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죄와 사망입니다.주님 은혜주셔서 주님이 품는 생각과 마음이 저에게도 있길 바라며 믿고 기도합니다.은혜주시고 말씀안에서 바꿔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