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 인생은 아무도 내 대신 살아줄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길을 가야되는 것도 자기 스스로 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개척을 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인생 사는 동안에 주변으로 부터 황금같은 충고를 듣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 자신을 향한 애틋한 충고를 해주는 사람이 줄어듭니다. 귀한 조언들을 자신에게 해주지만 받아들이는 것은 그 자신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향해서 계속 조언을 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은 언제나 내 속편하고 내 몸편안하게 있으면 된다고 여기는 자기격리형 삶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사회나 환경이 자신에게 조금만 변화가 와도 본인은 너무 빨리 변하고 있다며 두려움을 갖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신이 만나는 환경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그 환경을 스스로 자기만의 것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있는 지혜와 도전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생존전략이기도 합니다. 변화의 방향을 진지하게 통찰하고 제대로 깨우처서 시도하고 살아가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시도에 장애가 되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도전이라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자체를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얼마나 남고 손해볼 것인가만을 계산하다가 포기하거나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자기 기분에 도취되어 분간 못하는 오만함이 도전하는 데 장벽이 되고 만경우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과감하고 단순한 도전이 모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도 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목적한 바가 있어도 가는 길이 미로같아서 괜히 길잃을 것같은 두려움 때문에
길을 나서지 않는다면 그 목적한 바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 가지고 적당히 안주하게 하는 구실이 되고 맙니다. 우리 삶의 환경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따라서 우리도 변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가 없습니다. 영적인 환경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영적으로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계속 자라가는 변화를 가져야 합니다.
계속해서 옛날에 나 자신을 그렇게 아프게 했던 이유만을 되새기면서 살아간다면 바로 그 때부터 삶이 진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먼훗날 왜 그때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도전하지 못했지 하면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일어나려는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도전하지 않고 지금 삶에 안주하고 있는 것은 나중에 큰 댓가를 치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2000년도에 베스트셀러였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을 썼던 스펜서 존슨 박사는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4가지 캐릭터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놓았습니다. 주인공인 생쥐 두 마리와 꼬마인간 두 명은 미로에서 맛있는 치즈를 찾아다니다 한 창고에서 엄청나게 많은 치즈를 발견합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이들은 매일 행복해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치즈가 사라집니다. 생쥐 스커리와 스니프는 현실을 직시하고, 곧바로 다른 치즈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반면 꼬마인간 헴과 허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생각만 하며 바닥난 창고를 뒤집는데만 열을 올립니다. 뒤늦게나마 치즈 찾기에 나선 허는 벽에 붙어 있는 쪽지에 써 있는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새로운 치즈 찾아 나서기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글을 발견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변화를 두려워하면 죽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 입구에서 모세를 잃고, 슬픔에 잠긴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며 용기를 주십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변화를 선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