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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예수님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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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깃발

옛 소련 연방에 있다가 독립한 우크라이나라는  동유럽 나라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크림반도에 자리 잡은 크림공화국이 속해있습니다.  크림반도는 흑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이 크림반도를 러시아가  거의 뺏다시피 침공하여  러시아 연방에 다시  편입을 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아무 힘도 쓰지 못한 채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뺏겼습니다. 그런데 빼긴지 얼마 되지 않아 크림반도에 주둔에 있던 우크라이나의 많은 부대들이나, 해군 함정들에 러시아 깃발이 하나둘씩 게양되자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총 한번 쏘아보지 못하고 자신들의 옷가지만 챙겨들고 쫓기듯 자기가 속한 부대에서 거리로 쫓겨나왔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여전히 정의를 찾고 부르짖을지라도 힘의 논리에 의에 지배받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세계에서도 힘의 논리로 작동됩니다. 영적으로 약하면 흑암의 권세에 눌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대부분은 어둠의 권세에 눌린 것이 원인이지만  세상적인 어떤 환경으로 에둘러 전가시켜 버립니다.

영적인 분야에는 빛의 권세와 어둠의 권세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어둠의 권세에 붙잡히면 그 사람은 흑암 속에서 살아갑니다. 흑암의 세력들은  빛을 지극히 싫어합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어둠의 일들을 계획하고 어둠의 일을 합니다. 어둠의 세력에 붙잡히면 불안이 있고, 근심과 걱정과 염려가 지배하고, 불평과 원망, 갈등과 살인이, 실패와 좌절, 거짓과 싸움이  흑암의 권세 가운데 가득합니다.  성경에서 세상은  어둠의 공중권세가 지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엡2:2).
빛이 임하지 아니하면 앞을 볼 수가 없습니다. 앞을 보고 살려고 해도 빛이 없으면 아무리 눈을 크게 떠도 어둠속에서는  앞을  볼 수가 없습니다. 눈을 크게 뜬 것 자체가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  세상에서 정신똑바로 차리고 살려고  해도 앞에 있는 것을  제대로 보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빛의 권세가 나타나게 되면  어떤 종류의 어둠도 물러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빛의 권세에 도전하는 어떤 흑암의 세력도 멸망당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빛의 권세는 기쁨, 감사, 은혜, 성령 충만함, 만족, 평강, 화목, 진실, 정의, 치료와 회복이 넘칩니다.
어둠의 권세는 마귀 사탄에게서 오지만 빛의 권세는 성령, 주님의 권세로부터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둠의  권세는 빛의 권세만 보면 무서워 쫓겨 갑니다.
늘 슬픔 속에서 눌려 살던 사람도 예수님 안에 있게 되면 기쁨과 감사로 살게 됩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은 전능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인데 이 예수님을 우리의 주인이며 머리로 삼으면 주님이 만들어주신 기쁨과 감격으로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서 만들어낸 기쁨이 아니라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받게 됩니다. 주님께서 만들어 주신 기쁨입니다. 즉 빛의 권세로 부터 오는 기쁨이요 감사입니다. 그리고 삶에 표시가 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러시아가 크림공화국을 우크라이나로 부터 빼앗은 해군 함정에 러시아 기가 올라가 있으면 러시아 해군이 있다는 뜻이듯이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내 안에 은혜 베푸시고 기쁨주시면 나는  주님이 나를  지배하여 오는 기쁨이 넘칠 수 밖에 없습니다. 
6.25전쟁으로 서울이 북한 공산당에 의해 빼앗기고  압제 속에서 살던 서울은 죽음의 도시였습니다. 서울은 온통 북한의 인공기가 게양되었고 심지어 외국 공관까지도 북한기로 뒤 덥혀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자유도 기쁨도 평화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군을 주축으로 한 연합군의 도움으로 인천상륙작전을 마무리하고  1950년 9월 27일  새벽 6시 10분  박정모 소위가 이끈 한국 해병대 제2대대 제6중대 1소대원들이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지 꼭 89일 만에 다시 중앙청으로 진격하여  태극기를  새벽의 포연 속에 게양하여 휘날리게 했습니다. 그 모습을 봤던 서울 시민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쳤습니다. 우리 민족의 기쁨이요 세계의 기쁨이 되었고 승리의  감격이었습니다.  서울의 지배권이 바뀌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빛의 권세를 모셔 들이어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고 빛의 권세가 주는 기쁨과 은총과 회복의 역사가 넘치시기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주변이 굳이 잘 보이려고 할 필요도  없이 내 안에 빛의 권세 자이신  주님이 계시고 내 안에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차고 은혜가 넘치면 저절로 기쁨의 기가 펄럭입니다. 그리고 그 기쁨은 숨길 수도 없이 나부낍니다.  사랑과 기쁨과 회복과 은혜의 깃발 즉 예수님의 깃발이  성도들이 있는 곳마다 휘날리기를 바랍니다. 내 자신이 사는 가정위에, 사업하는 사업장에, 내가 속해 있는 환경위에 예수님의 깃발이 달리면 어둠의 모든 세력들은 물러갑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사랑은  좌절과 눌림 속에서 슬픔으로 가득 찬 사람에게  기쁨의 깃발을 펄럭이게 하는 생명력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동사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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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찬양여인님의 댓글
전도잔치를 통해 정말 주님은 회복하시는 분임을 체험했습니다. 또다시 깃발을 사탄한테 주지 않도록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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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별님의 댓글
내안에 주님의 깃발을 높이 들고 있어야 하는데 게으름 안일함으로뺏앗긴적이 여러번 있네요. 영적 전투에서 긴장감을 놓지 않지 않도록 오늘도 주님 바라보고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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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쫑쫑이님의 댓글
참 제가 이기기 힘든 부분이요... 은혜도 잘 잊어버리고... 게으르고... ^^;;;;; 하나하나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가져보려고 합니다요 ^^ 하나하나 조금씩이라도 바뀌었을 때 하나님이 무엇인가가 허락하실 것들에 참 기대가 되어진다고 기도하는데요 그것이 좀 속히 오게끔 노력, 의지도 발휘를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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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제삶도 주님의 깃발이 펄럭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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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예수님의 깃발이 내 삶에 휘날리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