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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서점의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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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의 호황

 

요즘 서점가는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서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고 지난 달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고 따라서 책도 많이 팔렸다는 얘기입니다.

새해가 되면 책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서 출판업계는 신이난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새해를 맞이해서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자 하는 작은 소망들이 있기 때문 일 것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바쁜 생활 때문에 책을 대할 여유가 없어서 읽지 못했는데 새해에는 마음을 다잡고 읽어봐야겠다는 결심을 실천에 옮긴 것도 이유가 될 듯합니다. 아무튼 책을 읽겠다는 그 결심 자체가 참으로 좋습니다. 그런데 출판사에서 아쉬워하는 내용이 있는데

" 몇 년 동안을 새해가 시작되면 기대를 하는데 3월이 지나면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어버린다"라는 가슴 답답한 사연입니다. 3월이 되면 서점의 봄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사는 사람들이

다시 줄어든다는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그래도 3월까지라도 간다는 것도 상당히 고무적이지만 일년 내내 계속해서 책을 가까이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우리나라는 오이시디(OECD) 다른 국가에 비하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적다라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좋은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산삼 한 뿌리보다 더 좋은 건강을 줄 것입니다. 새해에는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좋은 책을 가까이하고 읽어야 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는 것은 읽는다고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읽는 것이 아니라 "주여 말씀하십시오, 저는 듣겠습니다."라는 자세로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 해당됩니다.

더군다나 신앙의 뿌리를 삶의 인격가운데 깊이 내리기를 원한다면 좋은 책을 읽는 일은 올해도 열심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새해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마음을 더 늘려가려는 노력 또한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마음은 좋은 토양이 될 수 있는 경작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심은 의지의 전쟁입니다. 지켜가겠다는 의지는 실천의 뿌리는 더 깊게 내려줍니다. 서점가의 기대가 진정한 기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책 읽기를 시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를 향해 갖고 계시는 기대가 기쁨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성경을 쉬지 않고 묵상함으로 믿음의 뿌리를 튼튼하게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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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전사님의 댓글
새해 계획중 하나가 매일 성경읽기입니다..
주님 말씀하옵소서란 자세로 묵상해야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저도 좋은책을 꾸준히 읽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