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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사람의 크기는 마음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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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크기는 마음의 크기입니다.

 

키 크고 우람한 몸매를 가진 사람을 보면 부러워하거나 따라하고 싶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큰 업적을 남기거나 큰 경제적인 지위를 확보하거나 예체능에서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가리켜 큰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작은 사람과 큰 사람의 차이는 키 차이나 업적차이가 아닙니다. 마음의 넓이가 사람의 크기를 나타납니다.

업적이 사람을 키운 것이 아니라 마음이 사람을 키우는 것입니다.

큰 사람은 업적으로 평가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업적으로 평가받는 줄 알고 살아갑니다.

업적은 사람들에게 자랑거리는 될지 모르지만 나 자신을 큰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은 없습니다.

업적위주로 살다보면 업적을 쌓아야 된다는 강박감에 자기 자신에게 포로가 되어 노예로 살아갑니다.

업적을 위한 사랑이지 사랑해서 사랑한 것이 될 수도 없습니다. 업적을 위해서는 업적 술에 취해서  마음 넓고 깊은 사람처럼 행하기도 합니다사랑이 있어 인생이 기쁜 것이 아니라 업적을 자랑할 수 있어 기뻐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업적을 자기 본인은 기억할지모르지만 주변에서는 기억에서 지워진지 오랩니다. 업적주의 인생을 살다보면 더 큰 공허를 느낍니다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업적거리가 생기면 불나방처럼 나이에 상관없이 업적을 쌓기위해서 뛰어듭니다. 대부분 큰 사람되는 지름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대 이집트를 구해내고 세계를 구해냈던 요셉이라는 사람은 당대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대단한 일을 했지만 수백년이 지난 후 이집트 사람들 역사속에서는 자연스럽게 지워지고 없어 요셉의 후손들에게 감사하기는 커녕 그들을 오히려 이집트 경제를 축내는 역적쯤으로 여겨서 핍박하고 노예로 만들어버렸습니다모두가 인정했던  눈에 또렷이 나타난  요셉의 업적은 온데간데 없어 큰 사람이 아니라 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이 가졌던 넓고 깊은 마음은 성경말씀 속에 도도히 흐르고 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큰 사람입니다.진정으로 큰 사람은 표면에 크게 드러난 사람이 아니라 넓은 마음으로 감싸고 수용하고 포용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 되게 하는 큰 사람입니다. 내 자신이 속한 아주 작은 공동체일수록 큰 사람이 필요합니다.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 말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자입니다. 더 늙어 마음을 먹어도 할 수 없는 때가 오기 전에 넓은 마음도 힘 있을 때에 빛을 발휘합니다. 다윗처럼 늙어버리면 깊은 마음도 능력이 되지 못하고 주변에 혼란만 줄 수도 있습니다. 더 젊을 때부터 변하지 않는 넓고 깊은 마음인 주님의 마음으로 무장되는 것이 큰 사람이 되는 지혜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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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혜경이님의 댓글
넓은마음이되기위해 기도로 노력하겠습니다 나이먹을수록 외모보다 마음이뿐사람이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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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마음도 넓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자꾸옹졸해지는 제 자신을 보며 오늘 말씀처럼 그게 아니구나 생각이 됩니다
주님 앞에 죽어지며 자꾸 넓은 마음으로 주님 닮아가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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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름달님의 댓글
날마다 주님을 묵상하지 않으면 어느새 옹졸한 제 마음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저를 보면 참 부끄럽습니다.매일매일 주님을 묵상하고 닯아가려고 해야 겨우 흉내 내기도 바쁜 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