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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자기만 감동하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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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감동하는 디자인

디자인이든 작품이든 창조적인 활동이 없으면 바로 사양길로 접어들도록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창조적인 활동입니다. 똑같은 재료가지고 하는 것일지라도 디자인을 한 것과 디자인을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여러 부문에서 확연히 나타납니다. 그 자체를 보는데 있어서도 많은 차이를 나타나게 하기 때문에 보는 눈을 더 많이 모으도록 되어 있습니다. 편리성에 있어서도 디자인이 되어 있으면 사용자입장에서 호기심을 더 갖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디자인은 디자이너와 사용자가 서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용자를 보고 디자인이라는 작업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은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자리 잡혀 있습니다. 다자인은 사업에서 죽고 사는 문제일 정도로 많은 비중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끝나가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스마트폰회사인 애풀의 아이폰과 삼성의 겔럭시폰의 특허침해소송은 상대방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이유였습니다. 1조원도 넘을 소송가액도 대단하지만 수천억원씩 하는 변호사 사용료를 지불해야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맞소송을 하는 불가피한 것이 기업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디자인은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디자인만 잘해도 절대강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다양한 부분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마을도 디자인하고, 마음도 디자인 합니다. 마음을 잘 디자인 해놓으면 예쁜 마음이 됩니다. 요즘 전문커피 점들이 많습니다. 특별한 사람 몇을 빼놓고는 그 맛이 그 맛입니다. 그런데 가는 곳은 전혀 다릅니다. 어떤 곳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고객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가는 점포의 인테리어가 맛과 거리를 뛰어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디자인이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손재주가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는 많습니다. 한국 사람은 탁월한 손재주가 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빛을 보지 못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디자인은 상대방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요구에 따라 이뤄지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요구한대로 잘 되었을 때 상대방은 감동과 만족을 갖게 됩니다. 그런 반면에 상대방은 전혀 만족하지 못하는데 자기 자신만 흐뭇할 정도로 만족해한다면 디자인의 기초와 목적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만 감동하는 디자인은 디자인이 아닙니다. 자기고집일 뿐입니다. 우리 심령도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나를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는 내가 되도록 디자인을 해야 합니다. 주님도 감동할 수 있는 심령의 디자인을 하십시오. 주님과 주변에 기대와 기쁨이 됩니다. 진정한 삶의 전환점은 상대방이 전혀 만족하거나 감동되지 않고 나만 감동하고 있던 디자인을 상대방이 감동할 수 있도록 바꿔갈 때 시작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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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경숙님의 댓글
  주님이 원하는 삷의 디자인이 지금부터 시작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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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나로 디자인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