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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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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바이러스는 우리 삶속에서 우리를 살리는 바이러스와 죽게 만드는 바이러스가 있다. 살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누구든지 살게 된다. 그러나 죽게 만든 죽음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거기서 헤어 나오기가 어렵다. 살리는 바이러스도 종류는 많다.

몇 년 전에는 웃음바이러스가 많은 영향력을 나타냈다. 심지어 병원에도 웃음바이러스를 이용해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웃음치유센터를 개설한 곳이 우후죽순 생겼을 정도로 여러 영역에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한 사람의 미소는 옆 사람에게 소리 없이 마음으로 영향을 받아 미소를 짓게 만들어주고 그 사람은 다시 자기 주변에 웃음을 전해 주고 나중에는 그가 속한 공동체를 미소로 가득 채워준다. 미소 짓는 그 한 사람은 주변을 웃게 만드는 천사나 다름없다. 많은 돈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호사스러운 곳에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해주는 것은 먹는 그 순간에만 잠깐 미소를 줄 뿐이다. 하지만 미소는 장소와 시간을 초월해 전해지는 능력이 있다. 값나간 잔치는 경제적인 능력이 떨어지면 할 수 없지만 미소는 자신의 나이와 가진 재산을 초월해서 기쁘면서 평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능력이 있다. 이것이 바로 웃음바이러스의 영향이다.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죽음바이러스다. 인터넷상에 수시로 나타나는 자살 사이트 때문에 멀쩡한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이들은 자살을 미화시키고 포장하여 그들의 말에 현혹되어 동반자살모임에 합류하게 한다. 연예인 한 사람이 자살하고 나면 모방 자살이 늘어나는 현상도 바로 죽음바이러스다고 볼 수 있다.
생물학적인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최악의 지경까지 가게 하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며칠 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몇 백 년 동안 128명 정도 밖에 발생하지 않았던 ‘뇌를 먹는 바이러스‘가 미국 플로리다와 알칸소지역에 사는 아동 두 명에게 발생하여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질병통제본부는 ’니글레리아 폴레리‘라는 단세포인 아메바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 바이러스는 코로 감염되어 뇌로 올라 간 다음 뇌를 먹기 시작하여 하루에서 일주일 사이에 죽게 만드는 매우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누구에게든 걸리면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바이러스의 특징은 감염성이라는 것이다. 보고만 있는데도 감염이 된다. 듣기만 했는데도 감염이 된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아무리 영향력이 강해도 사람들의 영혼에는 감염을 시킬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 영혼을 행복하게 감염시킬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십자가에서 달리시기까지 우리의 죄악을 대신 감당하시는 그 사랑에 감염된 사람은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이 복음에 감염된 사람은 영생을 선물로 받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에 감염되면 자기 주변이 죽어가는 모습을 그냥 보고 있지 못하고 복음가운데로 끌어낸다. 이것이 살아 있는 사랑 바이러스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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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혜경님의 댓글
  저도 사랑 바이러스에 감영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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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바이러스는 생명입니다. 그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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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문희경님의 댓글
  내가 먼저 예수만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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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현숙님의 댓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 제가 먼저 감염이 되서 진솔하고, 열정있는 바이러스 배포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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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경숙님의 댓글
  은혜로운 바이러스~ 미소 바이러스~성령의 바이러스~ 받고 듭쁙 받고 펼치는 자가 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