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성수 Observing Sunday
믿는 자들은 바라보는 세계가 다릅니다.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말씀 가운데 주님의 뜻을 찾아 은혜와 거룩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특히 주일(안식일)은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께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십계명에서 안식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은 오늘 날 토요일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6일 동안에는 모든 일을 힘써행하고 7일째 되는 날은 여호와 하나님의 안식일이기 때문에 일하지 말고 안식할 때에 안식일을 복되게 하시려고 구별해 놓았다고 하셨습니다.
안식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솨바트’로 쉬다. 그치다. 억제 시키다 라는 의미로
세상적인 모든 일과 몸과 마음을 피곤하게 만든 것들을 멈추고 평안하게 만든 상황을 안식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준비하며 함께 가족들이 모여 잠언 31장과 민수기 6장을 읽고 기도의 모임을 갖고 찬송하고 잠을 자고 아침에는 교회(회당)가서 예배를 드린 다음 귀가해서 또 다시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점심을 한 다음 성경을 읽고 성경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지에 대해 나눕니다. 이처럼 어릴 때부터 철저히 안식일(주일)을 지키는 자들과 그렇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 수밖에 없습니다.
노벨상의 22%이상을 전세계의 0.2%밖에 안되는 유대인들이 차지한 것은 주일을 생명처럼 지켜왔던 결과일 것입니다.
성도들이 주일을 지켜온 것이 아니라 주일이 성도들을 지켜온 것입니다.
안식일(주일)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이 주인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중심으로 예배하고 주일을 지키고 살아야 합니다. 구약은 실체에 대한 그림자와 모형입니다. 그 모형과 그림의 실체는 예수님이십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안식일과 주님이 부활하신 날인 일요일을 겸하여 지키다가 지금의 일요일로 정착한 것입니다. 일요날인 주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며 성령강림 날입니다.요한 계시록을 주님으로부터 받았던 날도 주일입니다.
주일을 잘 지키면 은혜를 주시고 평화와 번성함과 창대하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존 웨슬리는 주일성수는 하나님을 닮아가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