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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거룩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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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영향

나 한 사람 때문에 누군가가 기뻐할 수 있다면 나 한 사람의
변화로 주변이 새롭게 되고 성도들은 즐겁고 목회자는 신나고 주님께 영광이 될 수 있는 삶을 성경은 수없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라는 칭찬을 듣고 살도록 노력해보는 삶이 됩시다. 요즘 극장가를 달궈주는 뮤지컬 영화가 있습니다. ‘레미제라블’입니다.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그려진 소설을 영화로 담아낸 것입니다. 주인공은 유명한 장발장입니다.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이라는 뜻은 가엽은 사람,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주인공 장발장은 굶주린 조카를 위해서 빵을 훔치다 잡혀 19년 동안이나 교도소에서 학대를 받으며 지내게 됩니다. 이 소설을 쓴 사람은 빅톨위고 입니다. 빅톨위고는 국회의원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프랑스 대통령선거에서 나플레옹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반역자가 되어 벨기에로 도망가야 했습니다. 얼마 후에 프랑스로부터 아무 죄가 없다는 사면령이 내려왔으나 그는 프랑스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그대로 벨기에서 망명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매우 고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고독을 활용할 줄 알았습니다. 그는 이 고독의 시간 속에서 ‘레미제라블‘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평강이 넘칠 때 한 번도 가져보지도 못한 영감을 오히려 힘들고 어려울 때 얻기도 합니다.
배부를 때는 들리지 않던 주님의 음성이 아프고 고달프고 약할 때에 주님이 내미시는 사랑의 손길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벨기에서 주님의 뜻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귀국해서 프랑스 상원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됩니다. 그의 80번째 생일에는 프랑스에서 임시 공유일로 지정해 그를 존경하게 했습니다. 그는 이때 자기 유언장에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며 영혼이 잘 되게 하며 맡은 일에 투철한 책임감을 갖고 살아 왔으며 내가 가진 재산 5만 프랑을 가난과 아픔속에 살다 죽으면서도 장례 치룰 형편이 안 된 가난한 사람 관을 만드는데 사용해주고 자신의 추도식도 갖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렇지만 1885년 그가 죽자 프랑스 사람들은 국장으로 200만명이 모인 가운데 장례를 치루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주님 안에서 성실과 검소함으로 살았고 그가 수고해서 모았던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간 그를 기렸습니다. 이런 그의 삶을 통해서 ‘레미제라블’은 빅톨위고 자신을 그려놓았다는 평가를 많이 듣습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까를 생각해봅니다. ‘레미제라블’의 마지막 장면처럼 “이것은 그들이 미래에 이뤄갈 이야기”라는 내용처럼 다시 한 번 삶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나 한 사람의 기도는, 나 한 사람의 희생은, 나 한 사람의 변화는 시간의 흐름을 타고 주변에 거룩한 영향을 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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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변화되어지므로 주변에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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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윤종순님의 댓글
  늘 주님안에서 감사하며 기뻐하며 실천하기을 기도 합니다.집사님 권찰님 예수안에 승리하길 기도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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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서두에 말씀하신 ...나의 변화로 주변이 새롭게 되고 성도들은 즐겁고 목사님은 신이나시고 주님께는 영광이 되는...그런 영향을 줄 수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