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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신앙은 감성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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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감성이 아닙니다.

오래전 페르시아 군이 터키를 공격하기 위해 모든 전쟁 물자를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그 중에 중요한 것이 사막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물과 양식을 더욱 잘 갖추었습니다. 출발하는데 장애물을 만났습니다. 사막을 통과하는 길을 모릅니다. 그래서 수소문 끝에 많은 돈을 주고 사막 길을 안내할 사람을 채용했습니다. 그 안내자는 군인들에게 한 가지 명령한 것이 있는데 절대로 자신의 허락 없이 하루에 마시하고 했던 양만큼 마시고 밥을 먹으라는 것뿐입니다.
때론 목마르고 더워도 사막을 잘 통과하고 있습니다. 얼마큼 가자 병사들은 주어진 물의 양가지고 는 부족하다고 물을 더 마시게 해달라고 불평이 자꾸 많아집니다. 그런데 얼마 안되어 보이는 곳에 푸른 나무들이 있는 마을이 보입니다. 군인들은 이제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다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안내자는 호통을 치면서 주어진 양만큼만 마시라고 하지만 군 지도자도 이제 마을이 나왔으니 병사들에게 물을 마음껏 마셔도 될 것 같다고 허락하자 병사들은 물을 마시고 행복해하며 모든 불평불만이 한순간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전쟁에 승리하고 돌아가는 병사들처럼 노래를 불렀습니다. 병사들은 힘차게 사막을 걸었습니다. 가깝게 보이던 사막 마을은 2~3일은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 마을은 터키군인들이 속임수로 만들어 놓은 마을이었습니다. 페르시아 군인들은 있던 물을 다 마셔버렸고 힘들게 걸어 이 마을에 도착해서야 비로소 자신들의 생각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얼마 후에 터키군인들이 이곳에 다시 왔을 때는 수 만구의 해골만 남아있었습니다. 요즘은 기도와 열정을 통해서 전해준 말씀을 단순히 실천 없는 생각으로만 듣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은혜의 길을 갈 것을 외쳐도 자신의 철학을 앞세워 갑니다. 정직한 신앙은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전해지는 주님의 음성에 생명이 있음을 믿고 귀 기울이고 실천 하는 는 것입니다.
신앙은 감성이 아닙니다. 그저 즐거운 음악과 재미나게 놀 것과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따라가기 좋아하는 교인들이 많아집니다. 마치 동호회 모임 같아 보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전도하는 모임은 점점 기피하거나 게으름을 피웁니다. 동호회장의 말은 들어도 진지하게 회계하고 기도하며 전도하자는 소리는 듣지 않습니다. 참된 신상은 주님의 소리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래야 세상이라는 신앙의 사막에서 속지 않고 신앙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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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주님의 음성으로 듣고 깨달으며 순종의 삶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믿음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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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주님의 소리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생각을 내려놓고 실천하는 자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