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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최후에 승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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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에 승리를 위해
신앙이 혼탁해지면 비본질적인 신앙이 본질적인 신앙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신앙은 본질적인 신앙과 비본질적인 신앙이 있습니다.
비본질적인 신앙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적당한 줄타기를 좋아합니다.
본질을 지키지 않으면 비 본질이 침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비 본질은 우리들의 습관을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흡수됩니다. 자신이 무심코 습관적으로 봐왔던 것들이나 들었던 것들과 느꼈던 것들이 본질 속에 침투하여 점점 저 깊은 곳 본질이 자리 잡고 있는 곳까지 내려가서 본질을 흔들어 틈을 만들고 그 공간에 비본질적인 것들을 심어놓습니다.
본질이 조금씩 흔들리기만 해도 비 본질은 그곳을 비본질적인 신앙으로 채워놓습니다.
어느 정도 채워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비본질적인 신앙이 본질의 자리를 차지하고 본질을 압박해서 비본질적인 생각과 행동을 시작하고 그 다음부터는 그 자체가 본질적인 신앙인 것처럼 살아가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신앙의 가책도 느끼지 못합니다. 때때로 이중적인 신앙의 자세가 나오기도 하고 쉽게 이단 사상을 받아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마치 포용력이 좋은 것처럼 보여 지기도 합니다. 본질적인 신앙은 다른 종교를 배타적으로 보거나 폄훼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신앙의 본질을 지켜갈 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신앙에서 흔들려 자기가 좋아하는 어떤 것들이 침투해서 자라난 경우들은 다른 신앙들을 쉽게 받아들여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방신들을 섬기는 사람들은 본질신앙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더 융통성 있고 바른 신앙을 하는 것처럼 여깁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으로 주님의 소금과 빛이 되겠습니까? 많은 물질을 세상에 나눠줌으로써 빛이 됩니까? 모든 헌금을 다 털어서 불후이웃돕기를 하면 세상에서 기독교를 칭찬하고 기독교 신앙을 좋아하고 칭찬합니까? 그때 한번은 칭찬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입니다. 기독교인이 조그마한 실수만 해도 세상 언론은 융단폭격을 합니다. 그러면 다시 기독교에서는 세상을 향해 물질을 쓰지 않고 교회만 짓고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더 많은 돈을 세상을 향해서 쓰자고 하며 세상에서 칭찬받는 교회가 있는데 교회예산의 90%이상을 쓰더라는 예를 들어가면서 쓰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사실 세상을 향해서 많은 돈을 쓰는 종교는 기독교를 따라올 종교는 없습니다. 실제적인 문제 해결은 빛과 소금입니다. 교회가 본질적인 신앙을 회복하면 됩니다. 다시 말해 교회가 교회다워지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교회는 교회가 교회되도록 지키고 갱신하는데 에너지를 쏟아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에서 매력 있게 보이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교회는 교회다움이 교회의 멋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교회가 교회다워지게 하는 본질적인 신앙을 찾고 지키고 돌이키는 데 집중해야 될 것입니다. 최후에 승리하고 남는 것은 본질적인 신앙입니다. 최후에 승리하기 위해 본질을 찾기 위한 고민을 시작하십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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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문희경님의 댓글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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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본질을 잊어버릴 때 밟히는 존재가 되어 버림을 깨닫습니다.신앙의 본질을 찾아 늘  붙잡고 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