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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내년을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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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하면 귀가 닫힙니다.
귀가 닫히면 자기가 원하는 것만 들립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은 편한 것위주로 듣습니다.
편한 것은 발전을 위한 아픔과 도전에 관심이 없습니다.
좀더 쉽고, 좀더 편한 것을 추구합니다.
결국 인생을 편식하기 때문에 삶이 언젠가는 무너지고 맙니다.

겸손하면 들립니다.
겸손하면 귀가 열립니다.
겸손한 사람은 마음의 귀가 갈증나 있습니다.
마음의 귀가 갈증난 사람은 저 산너에 있는 샘물이라도 찾아가서 물을 마십니다.
산넘고 넘어도 마음은 풍성합니다. 갈증난 마음은 샘물이 아니라 꿀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심지어는 "교만은 모든 실패의 근원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교만하니까 바른 길로 갈 수 있는 길 안내판이 보이질 않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에는 분명히 실패와 성공의 길이라는 이정표가 보이도록 되어 있는데 교만하면 이정표를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 고집대로 가게 됩니다.
실패라고 쓰여진 길을 가면서도 행복하다고 여깁니다.
내일이면 만나게 될 실패와 쓰라림이 보이질 않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내일을 위해서 오늘 지혜를 구합니다.
그래서 지혜는 겸손한 자가 차지합니다.
올해도 마감할 시간이 가까이 왔습니다.
내년을 철저하게 준비하기를 원한다면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지혜는 겸손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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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이 말씀 붙잡고 내년을 잘 준비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