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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뛰어난 외모보다 더 뛰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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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외모보다 더 뛰어난 것
사람이 사람대접 받는 것은 그 사람의 외양 때문은 아닙니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은 한 순간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뛰어난 외모만 가지고는 주변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절대로 오래가질 못합니다. 인간관계는 잠시 동안 갖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긴 시간동안 이뤄진 경우들입니다. 가깝게 지내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나 자신을 슬기롭게 하는데 더욱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결국 슬기롭게 인간성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신약성경에 슬기로운 다섯 처녀 얘기가 등장합니다. 열 명의 처녀들이 등불을 들고 신랑 될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등불을 켜고 목적지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지고 있는 등불의 기름이 다 떨어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상으로 올 시간은 다되었는데 기름이 떨어져가니까 진퇴양난에 빠져버린 것입니다. 이때 기름을 사러 가자니 그 사이에 올 것 같고 계속 있자니 등불은 꺼질 것 같고 그렇게 망설이다가 적어도 잠깐 기름을 사러 갔다가 온 사이에는 신랑이 오지 않겠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정신없이 뛰어 사러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마침 비운 그 시간에 왔던 것입니다. 결국 신랑을 만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열 명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 중에 다섯 명은 손에 들고 있는 등불도 가득 채웠지만 예비용 기름통에도 잔뜩 채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신랑이 가까이 오는 시간에 비우지 않고 신랑을 기다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축복의 혼인잔치가 이뤄졌습니다. 현명한 다섯 처녀와 그렇지 못한 다섯 처녀의 차이는 등불의 기름을 더 준비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였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자기 계산에 맞추지 않습니다. 인간관계도 자기 계산기에 맞춰서 하지 않습니다. 현명한 다섯 처녀들은 신랑의 시간에 맞추었지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쯤에 도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더 많은 기름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단순히 올 시간만 기다리는 자들이 아니라 더 많은 등불의 기름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사용했던 것이고 에너지를 활용했던 것입니다.
신실한 성도들은 천국만 단순히 기다리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천국백성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데 삶의 시간들을 사용합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을 슬기로운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슬기로운 사람들이 제일 좋은 것을 얻을 수 있으며 목적한 바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사람은 결국 제일 빛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슬기로운 사람을 넘을 수 있는 외모는 없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슬기로운 추녀와는 오래 오래 살 수 있지만 미련한 미인과는 몇 달 살기도 힘들어 합니다. 뛰어난 외모보다 슬기로운 사람이 더 매력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슬기로운 사람 되는 것에 외모 가꾸는 에너지 반절만 투자해보십시오.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신앙과 인간관계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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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아님의 댓글
  미련하다 못해 알면서 넘어가고 당하는 어리석음의 존재인 내가 이제는 말씀을 듣고 깨달아 늘 깨어 있어 슬기로워 좋은 것을 구분하고 값진 것을 알아 그것을 얻는..목적을 정확히 이루어 나가기 위해 투자하는 것에 게으르지 않는 부지런함이 있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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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슬기로운 사람되어 진짜 아름다운 사람 되고 싶어요..지혜를 얻도록 기도하고 순종하는데 전폭적인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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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천국을 기다리는 걸로만 여겼는데...천국을 준비한다는 말씀...에 나를 보게 됩니다천국을 준비하며 이 세상에서도 그 천국을 누리며 사는슬기로운 사람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