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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당신도 '유레카'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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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유레카'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어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 입니까?라고 물으면 대부분은 '돈'이라고 대답합니다. "돈이
면 다됩니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대답합니다. 돈이 모든 문제를 해결 해줄 수 있다고 여깁니다. 돈이 해답이고 그래서 돈에 희망을 품습니다. 돈을 좋아하는 이유도 삶에 현장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돈은 가장 중요한 문제들 앞에서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결정적인 문제의 해답을 요구할 때는 침묵해버립니다. 사실 돈이 문제의 해답인 것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별것도 아닌 것들에 대한 것만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의 해답들은 돈이 아니라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를 돈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여기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뿐만 아니라 먼저 살다 간 세대들도 거의 마찬가지였습니다.

10년 전쯤에 미 서부지역 주중에 한곳인 '오레곤주'를 가려고 캘리포니아주를 벗어나기 직전이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좀 쉬어갈만 곳을 찾았는데 마침 계곡이 나왔습니다. 그 계곡은 물이 깨끗하고 우렁차게 흐르는 소리도 좋았고 주변의 숲은 울창 했습니다. 차를 멈추고 계곡으로 내려가는데 계곡 안내판에 '유레카'라는 이름과 전해지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19세기 초반에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서부지역으로 가면 냇가에서도 금을 쓸어담는다는 말이 전해져서 전국에서 서부지역으로 짐을 꾸려 몰려들었습니다. 즉 큰 돈 벌수 있다고 믿은 것입니다.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드넓은 서부지역에 와서 금과 은을 캤던 것도 사실이고 이 유레카 계곡은 물 반 사람반일 정도로 매일 같이 강가에 모여 금을 모았습니다.
여기저기서 금들을 찾게 되자 이름을 '유레카'라고 붙였다는 것입니다. 이 유레카라는 말은 " 뭔가 "찾았다, 알게 되었다."라는 뜻입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왕께서 자신에게 왕관이 제대로 금(金)을 넣고 만들었는지를 확인하고 싶어서 순도를 측정해 와라라는 명령을 받고 연구하고 고민하다가 우연히 목욕하다가 그 원리를 발견하고는 너무 좋아서 벌거벗은 몸으로 거리로 뛰어나가 큰소리로 자신이 벗은 줄도 잊은 채 "유레카, 유레카" 하면서 뛰어다녔다는 데서 유례한 말입니다.
그런데 켈리포니아에서 금을 찾고 나서 " “나도 금을 찾았다” “나도 찾았다” 하면서 이 말이 유행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이름을 유레카라고 했으며 그때부터 캘리포니아 인구는 매년 두 배씩 늘었고 황금의 주(Golden State)라고도 불리게 됐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유레카'는 구원의 진리를 찾았을 때 일 것입니다.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의 중심되시는 '나의 하나님, 나의 길 되신 주님"을 찾았을 때에 우리는 기뻐서 "유레카, 유레카"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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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주님을 만나며날마다 "유레카"라고 외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