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
목사님 칼럼

살리는 인간관계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2건
  • 1,297회
  • 작성일:
본문
살리는 인간관계

최근에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전쟁이 아니라 요즘 말로 ‘왕따’당하는 것이랍니다. 즉 따돌림 당하는 것이 제일 두렵다는 것입니다. 이러다보니 따돌림 당하지 않도록 하는데 삶의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남들이 입는 등산용 점퍼나 티셔츠를 입어야 하고, 남의 자녀들이 입고 다니는 수입산 신발을 사줘야 하고, 그렇게 대단하지도 않지만 최근에 문을 연 코00라는 수입마트에는 장사진을 친다는 소식들입니다. “나도 그런 곳의 멤버쉽을 가지고 있어”라는 나름의 ‘왕따’대책의 일환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촌스럽게 보이면 왕따 당하는 것으로 착각한 경우도 많습니다. 나 자신의 가치관과 내 것을 지키는 것은 결코 촌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찾아와서 하는 소리는 별 특색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 고유의 것이 진짜로 보여줄 것인데
외국 사람문화를 따라서 하는 것이 보여줄 유산인줄 알고 있다면 큰 착각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외국의 어떤 나라를 방문했는데 똑같은 한국집이나 있다면 왜 거기를 가겠습니까? 차라리 한국에 있는 것이 외국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정확하고 헛수고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당신의 가치관을 지키세요. 그렇다고 상식과 염치없는 것을 자신의 고유의 지켜야할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그것 자체가 인간관계의 사망선고나 다름없습니다. 좋은 가치관은 상식이 통하고 염치가 기본적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왕따 당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 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적당히 어울리려고 수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기에는 물론 마음의 자유는 없습니다. 그저 이중적인 삶에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체면용으로 분위기용으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웁니다. 자기를 사랑해서 자신이 왕
따 당하지 않게 술 마시고, 노름하고, 담배피우는 것도 자신을 사랑한 것이라고 억지 부릴지 모르지만 자기 자신을 제일 학대하는 사람이요, 자기가치관이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암 전문의들조차 담배를 원자탄과 같이 소리 없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대를 이어 고생시키는 ‘대량살상무기’라고 주장하는데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처럼 바보가 없지 않습니까?
. 영국 옥스퍼드대 담배 전문가는 담배피운 사람들의 절반은 담배 때문에 사망하고 앞으로 13년 후에는 우리나라 전인구의 3배가 넘는 사람들이 담배 때문에 죽게 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술은 커피처럼 기호식품이 아닙니다. 담배는 더더욱 아닙니다. 이 세상이 지금까지 일으켰던 어떤 전쟁도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엉뚱한 곳에 포탄이 떨어져서 몇 사람 죽으면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을 주변에 소리 없이 담배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들의 숫자는 매일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포탄으로 죽는 사람들보다 많습니다. 담배나 술로 인해 죽어가는 소리는 조용하니까 진짜로 작은 소리입니까? 땅이 꺼져라 내쉬는 후회의 한숨소리와 가족들에게 주는 아픔의 크기는 몇 십 배 큽니다. 아직도 술 담배 없이는 어울리지도 못하고 인간관계도 못한다고 생각한다는 것 자체는 자신이 지뢰를 밟고 서있는 것과 같습니다. 거기에서 떨어지는 순간 폭발할 것입니다. 내가 죽고 주변은 치명상을 입을 것입니다. 좋은 것은 무슨 돈을 들여서라도 배우는 것이 마땅하지만 술과 담배는 돈을 들일 필요도 없고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세계에서 여성과 10대 흡연 인구가 가장 많으며 성인 흡연율이 73.2%된 나라가 우리나라라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담배얘기를 할 때면 재미있는 얘기가 하나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흡연찬반을 주장하다가 한 사람이 나서서 결정적인 말을
“ 제 생각에는 인간이 담배 피우는 동물은 아니라고 여깁니다. 왜냐하면 만약 하나님이 사람이 담배를 피워야 뭔가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담배 연기가 나오는 콧구멍을 밑으로 향하게 붙이지 않고 머리 꼭대기에 굴뚝처럼 붙이셨을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것도 벅찬데 거기에 살상무기를 갖고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까? 당신 손에 있으면 당신을 폭파시키고 당신 주변을 상처를 주게 됩니다. 인간관계를 제대로 하기위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인간관계를 최악으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십니까? 좋은 인간관계는 왕따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주변에 상처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영적 기치관을 가지고 살리는 인간 관계를 맺고 살아야 겠습니다.나로인해 주변이 살고 유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작성일 노하나님의 댓글
  저로 인해 주변에 상처가 되었던 것들을 회개합니다..유익을 주고 나누며 사는 제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