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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중요한 것일수록 모양,냄새,색깔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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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일수록 모양,냄새,색깔이 없습니다.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데 여러 가지들이 필요합니다. 지식, 물질, 건강, 좋은 인간관계, 등등은 꼭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지혜가 얼마 중요한지는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가 되었든지 지혜를 지녀야 사람답게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단순한 삶의 지식을 가르치기보다는 삶의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만 지혜를 어떻게 얻는지는 잘 모릅니다. 유태인들은 어릴 적부터 자녀에게 맨 먼저 하는 것은 지혜에 대한 것입니다. 특별히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지혜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합니다. 그 중에 유행하는 질문은
“얘야, 만약 적들이 쳐들어와 집에 불을 지르고 재산을 모두 훔쳐간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갖고 도망을 가겠느냐?” 자녀들의 대답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금과 돈 입니다. 값이 많이 나가는 물건부터 챙겨가겠습니다.” 하지만 유태인 어머니들은 다시 묻습니다. “그것들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더 깊이 생각해봐라. 그렇게 중요한 것은 모양 없고, 냄새도 없고, 빛도 지만 너무 너무 소중한 것이란다.” 이쯤 되면 자녀들도 자꾸 마음속으로 “그것이 뭘까?”생각하다가 궁금해지면 어머니에게 “대답해주세요”라고 요구 합니다. 이때에 어머니들은 자녀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소중한 것은 지혜”란 다며 지혜를 알려줍니다.
또한 “지혜는 어려움을 만날 때 극복하는 길을 가르쳐주며, 지혜는 가난한 사람을 부자로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지혜는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명예와 존귀함을 선물로 가져다주기도 한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라를 잃고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았던 것은 지혜를 소유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공감을 얻기에 충분합니다. 지혜는 신앙생활이나 인생 삶에 있어서 최고의 스승입니다.
이 지혜를 스승으로 삼는 사람은 점점 겸허해지고 낮아집니다.
윤 영준씨가 쓴 ‘코끼리 남편’에서 지혜에 대해서 지혜는 더욱 낮아질 때에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사막에는 물이 없는데도 여우와 다른 짐승들뿐만 아니라 뱀이나 개구리,
풍뎅이까지도 살아갑니다. 궁금한 것은 사람들도 사막에서 살아가기 힘든데 이런 짐승들은 어떻게 물을 구하여 살아갈까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관찰자에 의하면 신비한 비밀은 이슬이었습니다. 사막에는 일교차가 커서 밤과새벽 사이에 이슬이 맺힙니다. 그래서 여우같은 짐승들은 바위에 살짝 묻혀있는 이슬을 매일 새벽에 일어나 핥아먹고 살아갑니다. 개구리는 자기 머리와 눈 근처에 내린 이슬을 두 손으로 모아서 그것을 핥아먹습니다. 뱀은 자기 돌돌 말아서 등에 내린 이슬을 혀로 핥아먹습니다. 그러나 풍뎅이의 경우는 입 자체가 등까지 가지도 못합니다. 더군다나 풍뎅이는 혼자 사는 경우들이 많아서 서로 돕는 것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풍뎅이는 자기의 몸에 내린 이슬을 먹기 위해 머리를 땅으로 숙이고 최대로 낮춥니다. 그리고 등 쪽에 맺혀있는 이슬이 머리 쪽으로 흘러내려오기까지 최대로 낮춥니다. 이렇게 해서 내려오면 풍뎅이는 그것을 드디어 빨아먹게 됩니다. 그래서 잠언 3장 18절에 지혜는 그 얻는 자에게 생명나무가 되며 지혜를 얻는 자는 복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혜는 중요하기에 모양,냄새,색깔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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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지혜로운 사람 되길 기도합니다구하면 꾸짖지 않으시고 주시마 약속하신 주님 !!제게 지혜를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