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변화의 꿈
사람이 사는 것도 여러 모습이 있습니다. 소유가 많아야 된다고 여긴 사람들은 오직 더 많이 가져야겠다는 목적으로 열심을 다합니다. 미모가 따라주어야 살맛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얼굴을 가꿀까, 어떻게 하면 날씬하게 할까에 초점을 맞춥니다. 실력이 있어야 제목소리 내고 살 수 있다고 마음먹은 사람은 모든 것 뒤로하고 오로지 실력 쌓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삶의 본질이 될 수 가 없습니다. 삶의 본질을 떠나서 살게 되면 그 삶이 언젠가는 자신을 속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질을 놓치게 되면 어느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맙니다. 신앙생활도 본질이 있습니다. 신앙의 본질을 붙잡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총체적인 부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대단한 국가라 할지라도 본질을 놓치면 힘없이 무너집니다. 사실 로마가 망하게 된 것도 로마교회가 영적으로 무너짐과 동시에 힘을 잃고 망했습니다.
로마 교회가 망할 때 로마 교회 신부들이 죄를 회개하고 바르게 살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바늘 끝에 천사들이 몇 명이나 앉을 수 있는가 하는 논쟁으로 3일 동안이나 싸웠습니다. 아무 가치 없는 것에 죽기 살기로 따지고 서로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질이 아닌 것을 본질인 것처럼 매달리다가 결국 로마가 망한 것입니다.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던 러시아 교회가 부패했을 때 러시아에 공산 혁명이 일어나 뒤집혔습니다. 사실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까지도 러시아 교회 신부들이 모여서 한 일은 미사를 집전할 때 황금색 가운을 입어야 되나, 빨간색 가운을 입어야 되나 하는 것으로 밤낮가리지 않고 일주일동안이나 싸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황금색 가운도 입지 않고 빨간색 가운도 입지 않았습니다. 빨간 가운이든 노란가운이든 여기에는 중요한 본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썩어빠진 모습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으로 공산 혁명이 일어난 것입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한국교회에서는 피아노를 강단위에다 놓아야 옳다 내려놓은 것이 옳다고 옥신각신 한 적이 있었습니다.예배시간에 박수를 치는 것이 옳다 아니다 가지고 교회안에서 갈등이 많았습니다. 드럼이 교회에 있어야 한다, 아니다라는 것을 놓고 교회들에서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본질 아닌 것을 가지고 생명처럼 여기면 진정한 본질은 언제 ,무엇으로 챙겨나가겠습니까? 신앙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는 것입니다. 구원받는 자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공동체들이 제대로 건강하게 서갈 수 있습니다. 신앙의 본질을 아는 사람은 예수님을 전파하고 진정으로 진리가운데로 돌아오는 회개가 있으며 새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삶의 변화가 없다면 신앙의 본질을 붙잡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신앙의 본질을 붙잡으면 삶도 튼튼해집니다. 삶을 변화시키시기 원하시면 신앙의 본질을 진솔하게 찾으십시오.

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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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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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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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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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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