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기웃거림
기웃거림
감사하며 산다는 것은 수만 가지 권세와 명예보다 낫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나 감사하며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쉽지만 실제는 감사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감사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에게 값으로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유익을 주는 것이 감사하며 사는 삶입니다. 감사할 때에 환경을 이길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감사할 때는 열정이 생기고 적극적입니다. 감사로 접근하면 관심이 생겨집니다. 감사하며 살 때는 자신의 소중함과 삶의 만족함이 넘칩니다.
감사하는 생활을 놓치게 되면 주변 사람과 그들의 환경만 보면서 부러워하거나 자신을 천박하게 대합니다. 그리고 실속 없는 삶을 이어갑니다.
이런 예기가 있습니다. 한 지혜로운 현인이 살고 있는 집안에 조그마한 쥐 한 마리가 들어와서 살았습니다. 이 쥐는 음식을 몰래 훔쳐 먹고 기둥을 긁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나 계속하던 이 쥐가 현인을 찾아가서 사정을 예기 했습니다. “당신은 지혜로우시니까 저의 소원을 들어주실 수 있겠지요?”
“저를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자가 되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쥐는 미인이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봄볕에 시장 나들이를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구름이 생기더니 비를 잔뜩 뿌려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속상해서 현인에게 “나도 저런 구름처럼 능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구름이 되게 해주십시오.”그는 다시 구름이 되었지만 자기 마음대로 가고 싶은 대로 갈수 없게 되자 이번에는 바람이 되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바람으로 바뀐 이 쥐는 높은 산봉우리를 훨훨 넘어 달리다가 계곡에 곤두박질쳤습니다. 이때 산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바람이 아무리 힘 있고 대단해도 쥐만도 못하단다. 쥐는 산 이곳저곳에 구멍을 낼 수 있지만 바람은 할 수 없단다.” 이 소리를 듣고 나서 쥐는 현인에게 달려가 “제 원래모습이 제일 좋으니 다시 찾게 해주십시오.”라고 부탁했습니다. 본래 자기로서 사는 것이 최상의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모습을 찾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처음창조하시면서 감동하셨던 하나님의 성품을 지닌 모습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실천할 때에 본래의 자기를 찾는 지름길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기웃거리기만 하면서 사는 것은 아닙니까?
거기에는 열매도 없고 자기 자신도 없습니다. 진정한 감사로 만족하며 사십시오. 기웃거리면서 자기 자신과 비교하여 지치지 마시고 감사로 자신을 찾으십시오.

김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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