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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자기부정하기 self -de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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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정하기 self -denial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천하고 살아갑니다.
부탁을 받거나 꼭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된다는 의무규정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부정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그래서 실천하고 사는 사람도 보기 힘듭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원하고 유명해지기 원하고 우월한 존재가 되기를 원하는 세상에서 그와 반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부귀공명은  그것을  추구하며 얻기를 그토록 원하는 사람들의 평생소원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산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부정하는 삶도 자기를 사랑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자기자신을 차원을 달리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극도로 아끼고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나 자신의 반응입니다. 내 영혼과 내 인생의 주인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가는 모습입니다. 주님으로부터 듣고 본 바를 실천하며 사는 것입니다. 주님이 알려준 사랑은  참다운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자기부정 없이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누구든지 자기자신이 살아있으면   자신의 이해관계를 우선적으로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경우는 진정한 사랑은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이 땅에 보내주셨지만 우리들은 피차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갈등하고 싸우는데 인생의 대부분을 낭비해버립니다. 사랑은 한다고 하는데 기준이 문제인 것입니다. 자기자신이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의 입장에서 행하기 때문에 나 자신은 좋을지 모르지만 상대방입장에서는 사랑이 아니라 박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상대는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자기자신의 판단기준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내 자신이 갖고 있는 판단기준을 내려놓아야 참다운 사람을 할 수가 있고 살리는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내 기준을 내려놓는 것은 순교나 다름없습니다.
자기부정은 자기자신에서 출발한 기준을 내려놓고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 기준을 나 자신의 주인되시는 예수님을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다시는 뒤돌아갈 수 없는 상태로 자신의 인생 판단기준을 예수님께로 바꿔놓아야 온전한 자기부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르기를 원하면 자신을 부정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했습니다.
믿는 자의 삶이 모름지기 자신을 부정한 삶이 된다면 우리 주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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