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된 신앙 A Trained Faith
인내는 소망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소망보다 더 먼저 가져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인내할 것이냐를 아는 것입니다. 인내도 사랑처럼 받을 줄도 알아야 되고 줄줄도 알아야 제대로 된 인내와 사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삶속에서 오래 참을 수 있도록 수없이 도전시킵니다. 사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삶 주변에 참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조건들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래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도록 훈련시키십니다.
나 자신이 훈련받지 않으면 내 자녀도 훈련시킬 수 없습니다. 잘 훈련된 부모가 자녀를 멋지게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인생의 말미를 향해 달려가던 다윗왕은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왕으로서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유언하듯이 가르칩니다.
제일먼저 죽는 날을 먼저 생각하고 준비하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영광의 날을 꿈꾸며 사는 것보다 죽음을 의식하면서 살아야 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임금이라고 해서 다른 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권세와 명예와 영광이 차고 넘쳐도 궁극적으로 가는 길은 똑같다는 것입니다. 목적지가 왕이라고 해서 다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주님 안에서 겸손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따라 그 명령을 지키고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을 기록된 대로 지키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여호수아 1장 8절에도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라는 말씀하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렇게 약속하셨지만 그 약속대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상관없이 내 생각대로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약속을 하시고 무책임하게 놓아두지 않습니다. 반드시 책임져주십니다. 내 인생을 책임져주시고, 내 영혼을 책임져주십니다. 이 사실을 다음 세대에게 훈련시켜서 알게 하여 주의 법도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살게 하라는 것입니다.
나의 힘이 되시고 능력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 때 고달프고 힘든 것만 생각하지 말고 맡겨주신 그 사명 감사함으로 받아서 할 때 하나님이 힘을 주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신앙적으로 훈련이 잘되어 복의 통로가 되며, 축복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