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만남에 달려있습니다. > 목사님 칼럼 | 동은교회

삶은 만남에 달려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들을 무척이나 중요시 여기면서 삽니다. 하는 일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쓰라린 실패의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하는 일들을 통해서 뭔가가 잘되기를 바랍니다.
잘됨과 실패의 차이가 일의 능력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능력과 능률을 올리려고 좀 더 열심히 연구하고 혁신하는데 온 힘을 쏟습니다. 그런데도 실패의 아픔이 있을 땐 무엇이 원인인지를 정확히 모르고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것이거나 능력이나 기회 탓으로 돌립니다.
사실 원인은 사람의 만남에 달려있었던 것입니다.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났어야 합니다.
사람 속에 기회도 있고 능력도 있고 성공도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나 사업에 있어서 성공을 확신해도 됩니다.

아주 먼 옛날 우리나라에 무인들이 난을 일으켜 어지럽게 되자 왕이 일반 서민 복장을 한 채 피난길을 떠났습니다. 급박하고 위험한 길이라 늘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러다 어떤 시골 마을에 있는 한 농부의 집을 찾아 며칠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농부는 이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머물 수 있도록 편리를 봐주었습니다. 한 동안 머물렀던 왕은 나라의 정세가 회복되어 궁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농부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싶어서 자신이 왕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 채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뭔가 소원이 있으면 한 가지만 말해보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농부는 "저는 보시다시피 먹을 것도 있고 건강한데 뭐 특별한 소원이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작정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왕은 은혜를 갚고 싶어서 계속해서 소원을 말해라라고 요청했습니다. 농부는 마지못해 “정 그러시다면 세달 만 있으면 제 환갑인데 제 자식들이 정성을 모아 잔치를 한다고 하니 그 때 오셔서 식사나 같이 하시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일반 서민 복장을 한 왕은 착하고 욕심 없는 농부의 인간됨을 보고 탄복하여 “꼭 오겠습니다.”라고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세 달 후 환갑잔치 날 농부 집에 왕이 행차하는 대 행렬이 일어났습니다. 과연 이 환갑잔치는 어떻겠습니까? 그는 유명한 사람이 되었고, 주변에서는 이 농부는 보통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여기저기에서 예물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이 농부는 명예와 큰 부를 얻게 되었습니다. 농부집은 임금님이 다녀갔다 해서 기념비도 세워졌습니다. 이 농부는 사람을 잘 만났습니다. 21세기 초일류 글로벌기업들은 사원들을 잘 만난 경우들입니다. 요즘 SSN의 대표적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설립자들은 서로 잘 만난 사람들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들의 삶이 전체적으로 잘되는 것은 사람의 영혼이 잘되면 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영혼의 성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됩니다. 예수님을 내 자신의 우두머리로 삼게 되면 우리의 영과 육은 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성공도 실패도 만남에 달려있습니다.

2010-11-11 23:31

예수님을 만나 성공적인 삶이 되어지며 ..예수님으로 인해 서로 잘 만난 만남이 되길 기도합니다

2010-11-12 15:39

예수를 앞세워 가는 성공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알려주시는 그 길로만 가기를 진정으로 원합니다^^

2010-11-12 19:16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삶이 회복되어지고 퐁요로워짐을 감사드립니다.아직도 내안에 내려놓고 깨져야할것이 많음을 알며, 그래서 늘 주님고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2010-11-14 23:38

오늘 말씀처럼 예수님과의 소화제같은 만남 속에서 제 주변에도 소화제같은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2010-11-15 23:12

지금 철들길 기도합니다!! 가치있는 것, 예수님을 붙잡고 살기를 기도합니다.예수님 만남으로 내것 다 빼버리고 주님이 주시는 것들로 채워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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