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풍성함을 바란다면
그들 나름대로 고기 잡는 원칙이 있습니다. 어부는 고기가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 원칙입니다. 그래서 레이더처럼 생긴 어군탐지기까지 개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에 맞는 그물이 있어야 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많은 꿈들이 있습니다. 이 꿈들을 가득 담아 돌아올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삶에도 원칙이 있습니다. 신앙도, 현실생활도 똑같이 풍요롭게 되려면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1단계를 마치고 2단계를 가게 되면 지난번 1단계는 잊어버려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유치원에서 배운 것은 필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것은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기본이요 원칙입니다. 고등학교에 있는 내용을 배우지 못해서 삶을 무질서하고 부끄럽게 사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에서 배운 기본원칙을 무시하고 살기 때문에 인생을 실패하거나 기쁨과 사랑의 풍요함을 얻지 못한 것입니다.
요즘 정치인들이 머리가 나쁘거나 지식이 없어서 국민들에게 외면당하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1학년 수준도 안 되는 삶의 기본을 알지 못하거나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신앙도 원칙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 삼는 것이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가장 기본입니다. 이 기본을 잊어버리면 금방 신앙이나 삶의 초점을 놓치고 맙니다.
이처럼 기본을 알고 지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기본을 지키지 않고 쌓아올린 결과들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기초없는 높은 빌딩과 똑같습니다.
아프리카에 키가 1미터가 넘는 독수리 종류인 ‘뱀잡이수리새’가 있는데 매우 민첩하고 잘 날아서 개구리, 곤충, 뱀 등을 날쌔게 사냥해서 잡아먹고 삽니다. 그러나 먹이를 먹다가 다른 사나운 짐승의 공격을 받으면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도망갑니다. 자신의 기본인 날아야 된다는 것을 깡그리 잊어버리고 잡아먹히고 맙니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많은 계획들을 실천하기위한 다짐들을 하지만 근본인 주님의 말씀대로 신실하게 순종하며, 기도하며, 믿고 의지하는 것을 잊어버린다면 좋은 계획들은 우선순위를 놓친 채 가련한 빈손으로 또 다른 새해를 맞아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본을 먼저 지킨다면 풍성함이 주님으로부터 넘치게 될 것입니다.

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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