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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구름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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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너머
요즘 하루가 멀다하게 비가 내립니다. 지상에 습기가 많고 온도가 올라가다보니 이 사람 저사람 말하는 내용들은 가죽가방이나 옷 등이 곰팡이 생겼다는 푸념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더워서 힘들고, 비가와 칙칙해서 짜증나고, 거기에 코까지 곰팡이 냄새로 고생들 하고 있답니다.
어쩌다 오늘처럼 햇빛이 구름사이를 뚫고 내리쬘 때는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릅니다.
우리 영혼에 주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은혜가 우리 심령 속에 임하면 스프링처럼 활력을 얻게 됩니다. 습기를 잔뜩먹어 축축한 이불을 햇빛이 넘치는 빨래 줄에 하루 종일 걸어 말렸다가 뽀송뽀송한 요와 이불을 접촉한 신선한 맛을 느끼는 기분과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사랑과 관심은 우리 마음의 문을 열면 구름 낀 내 환경 속에 햇빛보다 더 밝게 비추어줍니다.
그것은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에게 허락해주십니다.
우리를 온 우주의 최고 것보다 더 최고로 사랑하신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루가 멀다하게 다투고, 스트레스 받고, 마음이 무겁고, 답답한 날들로 연속된 내 삶의 구름을 성령의 바람을 불어서 날려 보내고 평안과 은총을 쏟아 부어 주시는 주님을 진솔하게 찾아보십시오. 짜증난 날씨에 그대로 짜증내고, 날씨가 좋으면 희희 낙낙 거리는 우스꽝스런 존재로 살지 않도록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몇km만 공중에 올라가면 눈도 비도 내리지 않습니다. 늘 맑습니다.
바로 머리위에 있는 구름이 전체인 것처럼 생각하면서 나는 어쩌지도 못해 그냥 인생은 구름만 끼어 있어 라고 숙명론적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구름 바로 위는 늘 맑은 하늘 밖에 없습니다.
저 너머에 있는 곳을 보십시오. 땅만 보면서 주저앉아 있지 마시고 믿음의 눈을 떠서 구름너머를 보려고 하십시오. 아직도 구름에 뒤 덮인 세상을 어떻게 할 수 없으니 그렇게 주어진 대로 운명처럼 펼쳐진 대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 형제들이 주변에 참으로 많습니다. 이들을 빛의 주인 되신 주님께로 인도하려고 새벽에도, 낮에도, 밤에도 기도하며 기대하며 사랑을 나누며 전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 주간 특별 새벽예배에는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성도들이 날씨에 지쳐있는 몸을 이끌고 준비된 영혼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주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구름너머 저 맑은 태양이 그들 속에 차고 넘치는 주님의 은혜를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을 것 믿으면서 말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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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은경님의 댓글
  어두운 구름에 뒤덮여 살고있는 사랑하는 가족을위해 부르짖고자 합니다가장 가까운 가족을 잊고있었습니다.  조금만 고개를 들면, 숨을 쉴수있는데...그들은 여전히 허우적거리고 헤매입니다그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담아 기도로 이끌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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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새로운 세상~ 저 흔들거리는 나뭇잎도 나를 위해 춤추는것 같은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살아 가지만 그 속엔 늘 알 수 없는 새 힘이 넘치는 ~이 삶은 예수님을 믿어야 맛 볼 수있다고 전하고 있어요영혼이 반드시 있으니 돌아갈 곳을 준비하자구요..수업 40분하고 전도 1시간 하고 있는데..정말 꼭 예수님 영접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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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혜경님의 댓글
  사랑하는마음으로기도하고 준비하면 하나님이 열매맺어주실것을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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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아님의 댓글
  오늘 새벽 예배후 정말 많이 울었던것 같습니다..기도하면서 주님께 물었읍니다.. "내가 예수 만난 사람입니까?" ...새벽예배 말씀중 예수를 만난 사람은 예수를 자랑하고 싶어서 아우성을 친다고 했는데...나에겐 ??.. 영혼구원에 대한 간절함이 얼마나 있었나 싶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면서 예수 한분만으로 만족한 심령으로  전도할려구 몸부림 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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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은정님의 댓글
  환경따라 바뀌지 않고 늘 내 삶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살길 원합니다.또 사랑하는 영혼들이 이번 기회들을 통해서 주께 돌아와 그 은혜를 깨닫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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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인숙님의 댓글
  저도 뜨거워지길 원합니다.  주님 하나님 마음을 움직일 심령을 눈물이 회복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