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예수님 없는 슬픔, 예수님이 계신 슬픔
예수님 없는 슬픔, 예수님이 계신 슬픔
사람은 그 자체가 고귀한 존재입니다.
남성이니 여성이니 어린아이든 어른이든 존귀합니다. 사람은 그 사람이 하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하는 일이 천한 일이어서 천박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각자에게 주셨습니다. 그 영혼은 하나님의 돌보심 가운데 있을 때에 가장 행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영혼을 우리각자에게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대로 생명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그 어떤 것도 우리 영혼을 대체할 만한 가치를 지닌 것은 없습니다. 물질도, 인기나 명예도, 자기가 하는 중요한 일도 우리 영혼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말할 수 없는 실패와 세상이 자신을 배신할지라도 천하보다 귀히 여김 받는 존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요즘 젊은 연예인들이 자살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먹먹할 때가 많습니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생의 참의미를 알았더라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세계적인 테니스선수 보리스 벡커가 허무함에 자살을 시도했었습니다. 그는 "윔블던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했습니다. 그것도 가장 어린선수로서 우승했으며 모든 것이 넉넉한 부자요, 필요한 모든 물질을 소유했지만 제 마음에는 평화는 없고 공허감만 가득했습니다. 저는 줄에 매달린 꼭두각시나 다름없었습니다."라면서 괴로워했습니다.
톨스토이는 대학에서 계속 낙제점수를 받았을 때에 교수들은 그에게 '배우기를 포기한 젊은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성경을 통해 지혜를 얻고 명작인 '전쟁과 평화'썼습니다.
프랑스 조각가 로댕은 예술학교 입학을 하려고 했지만 세 번이나 거절당했습니다. 그러자 자기 아버지는 " 왜 우리 집에 이런 바보가 태어났는지 모르겠다."라고 한탄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세계적인 조각가가 되었습니다. 정신지체아라고 무시를 당했던 아인슈타인은 천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레미 테일러는 "하나님은 꼴찌를 택해서 1등으로 만드신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연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했기 때문에 위대한 일을 성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유명한 소설가는 "어린 나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정상에 가보면 아무것도 없고 별 것 없다는 사실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오직 그분만이 만족시켜 주실 수 있는 의미와 목적과 희망을 갈망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관계를 맺을 때 주님께서는 이 갈망을 채워 주십니다. 성공을 했든 안했든 누구든지 이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는 길은 주 예수를 구주로 모시는 것뿐입니다 .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슬픔도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슬픔은 더욱 깊은 슬픔을 만들어내는 도구입니다. 예수님이 계시면 3일 동안 썩었던 '나사로'가 일어나듯이 우리에게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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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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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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