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칼럼
실패 없는 투자
도곡동까지 고층아파트들이 들어설 정도로 인기가 식을 줄 몰랐는데 또 다른 인기지역이 떠오르고 있는데 한강을 끼고 있거나 접해있는 곳 적어도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지역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한강 이남은 기존 아파트 때문에 쉽게 개발 할 수 없으니까 한남동에서부터 용산 까지 새로 짓겠다는 아파트는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청계천 공사가 끝나니까 주변에 있는 아파트 값이 몇 억원씩이 올랐습니다.
강북구에 있는 드림랜드를 고쳐서 북서울 숲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산책로를 개설하니까 주변아파트들이 한달도 안 되어 1억원씩 올랐다고 말들 합니다. 깨끗한 공기 등이 더 좋을 것 같으니까 구입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를 구하는데 주안점이 점점 삶의 방식보다는 내용에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아파트가 생겼을 때에 화장실이 편하고 부엌동선이 좋고 겨울에 따뜻하면 백점짜리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버스정류장이나 전철이 얼마나 가깝느냐를 선택기준으로 삼았고, 더 지난 다음에는 햇빛이 들어오는 일조량에 두게 되고, 이제는 앞이 시원하게 잘 보이는 조망 권에 따라 구입을 합니다.
아무래도 전망 좋으면 답답한 마음도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아무리 전망이 좋은 곳에 있어도 마음이 어둡거나, 묶여있거나 가시덤불에 둘러 쌓여있으면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자유가 있는 사람은 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깊은 지하 월세방에 살아도 저 높은 창공에 올라 앉아 있는 열림이 있습니다.
전망 좋은 아파트 구하기전에 마음속에 마구 갖다 버린 시멘트 덩어리, 쓰레기더미 들을 먼저 치워야 합니다. 마음은 감정이나 생각과 전혀 다른 전인격이기 때문입니다.
감정의 변화보다 마음의 변화가 와야 합니다. 그러면 삶의 가치와 의미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새롭습니다.
마음에 투자하십시오. 아파트 구하려고 발품 파는 것의 10%만 투자해도 삶의 깊이는 달라집니다.
마음에 투자하는 것은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고 , 자신의 몫입니다. 누구도 나 자신의 마음에 투자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육체노동자보다 더 치열하게 정보를 입수하고, 살펴보고, 분석하고, 세계 돌아가는 상황을 주시하고, 눈 코 뜰 새 없이 소식에 귀를 기울이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육체노동자야 그날 일이 끝나면 더 이상 그 일에 연결되지 않아도 됩니다.
주식에 투자해서 노력하듯이 마음도 투자해야 합니다. 마음에 좋은 옷을 입혀놓으면 천사가 됩니다. 마음에 겸손을 입혀놓으면 신사가 됩니다. 마음을 청소하면 세상이 새롭습니다.
마음 속에 쓴 뿌리를 제거하면 미소가 생깁니다. 마음속에 주님의 말씀을 넣어두면 주님을 닮아갑니다. 마음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심으면 삶 속에 그 열매가 맺어집니다.
마음의 투자가 100% 결과를 보장하는 최고의 투자 자리 입니다

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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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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