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교회
목사님 칼럼
모두가 아는 성공비밀
세상에 있는 사람은 어떤 지위에 있든, 나이가 어리거나 많든, 부자나 가난한 자든, 잘났든지 못났든지 나름대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자리합니다.
하지만 모두 그렇게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불만족스럽게 여긴 경우가 더 많습니다. 원망이 있거나 짜증이 가득하기도 합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실패하거나 완전하게 이루지 못한 이유는 '나 자신'아닌 주변사람이나 환경이 실패하게 만들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주변'은 상관이 없고 오직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 자신'을 바꾸는데 온 정성을 다 쏟습니다. '주변'을 바꾸는 것보다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은 훨씬 편합니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주변에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주변'을 바꾸려고 하면 '주변'이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원망이 생기기도 합니다. 감동은커녕 불화와 갈등만 만들어내고 맙니다.
최근에 인터넷 교육업체인 엠 베스트 대표인 김성오씨가 쓴 "육일 약국 갑시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첫 번째 할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변두에 있는 약국을 마산의 상징이 되도록 만들어놓았습니다.
원래 그 약국은 5평도 안되는 조그마한 약국이었습니다.
그는 별스런 실력도 없는 사람이었다고 적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를 바꾸면 주변을 바
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을 바꾸는데 열심을 냈습니다.
그는 택시를 탈 때 마다 "육일약국으로 갑시다."라고 말하면 택시 기사가 변두리 조그마한 약국을 알리가 없으니까 "그 약국이 어디 있는데요?"라고 물으면 그때부터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몇 년을 외쳤습니다.
그는 오는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했습니다. 세심하게 대했습니다. 마음을 쏟았습니다.
고객 한분 한분의 이름을 다 외우고 아픈 곳까지 기억하려고 애를 쓰고 인근 주민들을 가족같이 섬기며 살폈습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에 근거를 두는 것이 성공의 길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 그가 주장하는 손님을 감동시키는 '감동경영'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의미 있는 성공을 이루려면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됩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받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12절 말씀처럼 섬기는 자는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김성호 사장은 감동경영으로 개업한지 12년 만에 200배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돈도 없었고, 재능도 없었던 가난한 목사님의 아들로 아주 작은 약국을 시작했지만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아서 남에게 거짓이나 속임수를 쓰지 않고 진솔하게 사업을 했습니다. 부모님이 전해주신 경건한 신앙교육과 철저하게 성경말씀대로 사는 것이 그의 사업의 자본이고 자산이었다고 말합니다. 성경말씀대로 인간관계도, 사업도 ,가정도 이루면 틀림없이 영광스런 성공으로 인도하는 등대가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이 자신을 바꾸어 주변과 조건을 바꾸어 변두리약국이 유명한 성공의 중심지 약국으로 된 것처럼 내 처한 환경이 아무리 척박하고 힘들지라도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 따라 주변사람들을 감동시키기 시작하면 머지않아 영광의 장소로 바뀔 줄 믿습니다.
성공하리라고 타령만 하지 말고 '나 자신'을 바꾸어 '주변'을 감동시키기를 성경대로 시작하십시오. 눈에 보이는 환상적이고 대단한 것보다 대 대단한 것은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창조적인 사람은 큰 것을 한 번해봐야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아주 조그마한 것이라도 감동시키는 지혜를 갖습니다. 이것이 모두가 아는 성공비밀입니다.
이선용
작성일
이선용님의 댓글
노하나
작성일
노하나님의 댓글
윤종순
작성일
윤종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