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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칼럼

자유는 있는 부분을 도려내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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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있는 부분을 도려내는데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똑같은 조건을 보고서도 자유 한 사람과 묶여있는 사람은 관점이 다릅니다. 묶여있는 사람은
또 묶일 것인지 아닌지에 관심을 둡니다. 자유 한 사람은 그것의 가치를 따집니다.
그래서 묶여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묶여있으면 자유가 없고 묶이지 않으면 자유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에 묶이고 안 묶이고를 떠나서 자신을 바꿔보려는 시도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데 자신을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이 단순히 주변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주변의 조건은 내가 바꾸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바뀝니다. 중요한 것은 주변 환경이 바뀌어도 바뀌지 아니한 것이 있는데 나 자신입니다. 내 자신이 바뀌면 환경은 자동으로 바뀌어 집니다.
어떤 유명한 작가가 자신의 인생의 황혼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청년시절에는 나는 세상을 바꾸어 보려고 노력했다.
중년시절이 되어서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늙어서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뀌어야할 가장 분명한 것은 사실 나 자신이었다는 것이다."

한 사람의 인생관, 삶의 철학이 바뀐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변화를 시도하지 않고 있다면 인생은 퇴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도 내 인생을 바꿔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이버이어(cyber year)라는 새로운 말이 있습니다.
컴퓨터가 1년이면 4번정도는 새롭고 더 좋은 것이 출품됩니다.
세상이 워낙 빨리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전에는 1년이라는 12달의 개념이 이제는 3달 정도로 계산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빨리 변화되는 세상을 살아가는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야 되는지 알아야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긍정이든 부정이든 다 계산하고 살아갈 수 없을 정도입니다.
겁이 날 정도로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시대의 선구자로 우리들을 사용키 원하십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우리의 열린 자세가 중요합니다.
내가 열리지 않고는 아무것도 내게서나 주변에서 변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변하기 위한 사람은 열린 자세를 갖습니다. 열린 사람은 시대에 영향을 줍니다.
우리의 관념이나 생각 및 자세가 바뀌어야 우리 인생이 달라지면서 자유 한 자로 살 수가 있습니다.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과 관계에서 민감 해저야 합니다.
심리학 교수인 이 민규박사는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조각에 감탄하면서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돌로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까?"
미켈란젤로는 "그 형상은 처음부터 화강암 속에 있었죠.
나는 단지 불필요한 부분들만 깎아냈을 뿐입니다."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들의 어려움이나 불만과 부자유한 것들은 충분한 소유가 없어서가 아니라 불필요한 생각이나 소유들을 깎아내지 못해서 생긴 것들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내가 가지고 있는 부분들을 도려내면 멋진 작품의 자유가 나옵니다. 한 사람의 운명을 뒤바꿔 놓는 것은 원대한 비전과 뜨거운 열정, 참신한 아이디어만이 아니라, 작고 사소한 신앙생활 습관 하나만 바꿔도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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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경숙님의 댓글
  바꿔야 할 자가 나 인데 때로는 주변을 원망할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  내가 먼저 무릎끊고 내 모습을 보게 해 주세요!!